시 나 몬 과 화 이 트 쌍 잡 기

시나몬과 화이트


시나몬의 쌍잡기
시나몬은 성염색체 열성 유전을 하며 일반 개체에서 깃털의 질을 좋게 하기 위해서 또는 깃털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이용한다. 수컷은 시나몬색을 보이거나 형질만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암컷은 시나몬 색깔을 나타내지는 않고 단지 인자만 가져서(carrier) 시나몬 색을 가진 새끼 수컷을 생산할 수 있다.

일반 그린은 검은 눈을 갖지만 시나몬은 분홍색의 눈을 가진다. 눈의 색깔은 부화 후 4-5일째에 가장 저명하며 이 시기가 지나면 구분할 수 없다. 아래에서 그린 수컷과 암컷이란 시나몬 색이나 인자도 가지지 않은 개체를 말한다.


메모
그린 새끼들에서 시나몬 인자를 가졌는지를 알기가 어렵다. 부화 4-5일 후 새끼들 머리의 솜털을 제거하고 눈을 봐서 핑크색이면 시나몬 인자를 가진 새끼들이다. 이런 새끼들은 링 번호를 적어 두어 나중에 참고로 한다.



폰
폰 색깔은 바탕색 화이트에 시나몬 색깔이 합해져서 시나몬 색이 옅어져서 생긴다. 일반적으로 파이프 카나리아에서는 하얀색이 우성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성 화이트 바탕색을 가진 파이프와 쌍을 잡으면 폰이 나올 수 있다. 블루는 검은 눈을 가진 화이트이다.





화이트 바탕색
바탕색이 화이트인 경우는 우성 화이트와 열성 화이트 두 종류가 있다.


우성 화이트
우성 화이트는 일반 색에 비해서 우성 유전자를 가진다. 즉, 일반 색을 가진 새와 우성 화이트를 가진 새를 쌍을 잡으면 하얀 색의 새끼들이 나온다.

우성 화이트 카나리아는 날개나 어깨에 노란색이 나타나 있다. 이는 우성 화이트가 순 흰색이 아니라 일반 색의 인자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2마리의 우성 화이트끼리 쌍을 잡으면 25%의 새끼들에서 우성 화이트 유전자를 가진 새끼들이 나오는데 이는 치사 인자이다. 따라서 부화 전이나 후에 죽게 된다. 그래서 화이트끼리는 쌍을 잡지 않는다.


우성 화이트를 생산하기 위한 쌍 잡기




열성 화이트
열성 화이트는 다른 색에 비해서 유전적으로 열성임을 의미한다. 즉 일반 색의 카나리아는 열성 화이트 인자를 가질 수 있다. 열성 화이트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 새 모두 화이트 인자를 가져야 한다. 이 것은 일반 색을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도 하얀색 새끼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파이프 카나리아에서는 열성 화이트는 없고 모두 우성 화이트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열성 화이트를 만들기 위한 쌍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