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며

권영우 9 626 2005.08.28 18:51
내일이면 개학입니다.

오늘 김장밭 정리를 거의 끝냈습니다.

토요일엔 고향에서 벌초도 끝냈고요.

올 여름 방학엔 특별히 한 일이 없는 것 같지만 할 것은 다한 것 같습니다.

일주일마다 밭에가서 수확의 기쁨도, 땀의 의미도 느꼈고.....

아침 저녁으로 집사람과 산책도 하고 때로는 등산도 하고....

연수도 5일간 잘 마무리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천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고,

전주, 정읍 회원님 댁에도 다녀오고,

청주, 남양주에서 목도리 앵무의 분양과 입양도 끝내고,

벌초와 김장밭 정리로 마무리 했네요.

카사모 운영에 좀 힘든 일이 있는 듯 합니다.

임시 운영위원회와 새로운 웹 마스터가 힘을 얻어서 슬기롭게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회원님들도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일을 맡으신 임시운영위원회와 웹마스터의 노력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힘을 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카사모는 우리 회원들 각자의 것이므로.....

Comments

강현빈 2005.08.28 19:12
  저도 내일부터 개학이나 첫 수업이 수요일에 있어서
내일은 공주로 벌초를 갈려했는데 동행하기로 한 동생의상황이 여의치 않아 연기 되었습니다
짧은 이틀 동안에 여러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진짜 방학 동안에 큰 일은 모두 하신것 같습니다
한찬조 2005.08.28 20:56
  방학이 끝나는 군요....
아쉬움도 있으시겠지요.

그나 저나
저는 밭에 가서 조 확인을 해야하는 데 큰일났습니다.
새 차가 언제 생길지도 모르고...
이종택 2005.08.28 23:52
  오늘 밭에 가신줄알았으면 새참 가지고 갈걸그랬습니다.,,,^_^
유재구 2005.08.29 09:19
  개학이 늦군요.
저희는 지난 주에 개학이었습니다.

이왕 매맞는 것 일찍 맞는 게 좋죠?
손용락 2005.08.29 14:36
  예전에 대기업에서 작장생활 할 때
교편 생활 하는 동기들 만나면 봉급 쎈 회사에 다녀서 좋겠다고
계속 한턱 쏘라고 부추기곤 했었지요.

그러면 1년에 두달씩 방학 주는 교편 생활하고 바꾸자고 우기면
그건 못하겠다고 킥킥거리던 생각이 납니다.

학교 졸업하고 지금까지 제대로 된 방학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게 가장 부럽고 지금도 우째 한달 정도 쉬면
원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학이 끝나버려 참 아쉽겠습니다.
그래봐야 몇달 지나면 또 오는데요 뭐~~ 
김두호 2005.08.29 15:29
  지난 토요일이 월 1회 노는 날이었습니다.
강원도 양양까지 이들놈과 번갈아 운전을 하면서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가 생각보다는 조용하더군요. 9시에 출발하여 저녁 9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요일에는 부산대 기숙사에 들어갈 딸아이 이삿짐을 싣고 부산을 다녀 왔습니다.
처남도 만나보고 놀다 밤 늦게 도착을 하여 새들 먹이주고 나니 밤 12시가 넘습니다.
주말이 더 바쁨니다.
올해 생산된 70 여 마리의 카나리 암수 구별도 해야 하는데 전혀 시간이 나질 않습니다.
털갈이가 끝난 호금조와 금정조 분양도 해야 하는데...
오늘 날이 무척 덥네요.
좋은 시간되세요.
김두호 2005.08.29 15:31
  방학도 없이 계속 학교에 나왔다가 22일 개학을 해서 지난주 수업을 해보니 평소보다 늘어난 수업에 기진맥진입니다.
오히러 중학교나 실업계 학교에 근무하시는 분이 부럽습니다.
전정희 2005.08.29 18:17
  늘 부지런하시니 얼마나 좋은 모습인지요.
어떤 사람은 5일 일하고 피곤하다고 2일은
방바닥에 엑스레이 찍고 티비만 보는데....
전정희 2005.08.30 08:31
  김두호님~
그 먼데까지 다녀오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어요?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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