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 기르기

박태성 3 728 2003.05.13 16:27
취미는 취미로 끝이 나야되는데...
새가 좋아서 동물들을 좋아해서
이곳저곳 팻트샆만 보이면 기웃거리고
개판(?)이 되었다가 새판이되고 공간만 생기면
수족관이 들어서고... 이럴바엔 진짜 좋아하는
취미를 살려 업을 만들어보자. 한번쯤은 생각하셨을
겁니다. (혼자만의 생각이면 어쩌나..?)
저는 그랬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공간도 생기고
계획도 잡고 이제는 실천단계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새 길러 부자된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부자의 척도는 개인차가 있으니까 얼마란 수입을 말할 수는 없지만
생계유지가 어려워서 접은 사람이 많다는 것 입니다.
부업을 권장하지 전업은 생각을 다시하라고 유통업계에
계신 분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조류 사육을 고집하던 분들도 한쪽엔 쥐(?)도 사육하고
그것도 모자라 개까지 들어와 멍멍이소리 새소리 찍찍거리는 쥐소리까지
잡음으로 변한 소리만 난무하고 새똥냄새는 저리가라 입니다.
이러다가 좋은 취미가 웬수가 되지는 않을런지...
그래도 전 새만 기르겠습니다.
삼년먹을 양식만 가지고 새만 길러 보렵니다.
새부자 한번 되어 보려고....

Comments

이기형 2003.05.13 16:38
  새길러 부자되세요      제발바램입니다요^^
강현빈 2003.05.13 16:59
  취미가 발전하여 용돈정도의 금전이 들어오는 재미를 느끼면 부업이고요
더 발전하여 가계에 영향을 받으면 전업입니다
취미는 남아있지만 표면상으로는 직업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가지면 항상 즐겁다고 하던데
박태성님 새부자되십시요
그리고 언제 기회가되면 구경한번 시켜 주십시요(화개장터 말고요)

새부자 = 새로운 부자를 의미합니다
임상철 2003.05.13 18:17
  개업하시면 알려 주세용 청계천 안 가고 가능하면 우리 회원님한테 가서 구입할테깐니요
사업성공하시길 기원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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