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 먹이를 갖고 출근을...

김두호 7 532 2006.05.23 12:45
먹이를 씻어 말리기가 적당한 곳이 없어 오늘은 먹이를 가지고 출근을 했습니다.
아내에게 부탁하기도 그렇고...
학교 주차장에 햇빛이 하루 종일 쨍쨍하니 낮 동안 뒷트렁크위에 올려 놓아 볼려고 합니다.
일광소독 겸....
늙은이가 별짓을 다한다고 할까 다른 샘들이 눈에 뛰지 않게 구석진곳으로 옮겨 놓고  쉬는 시간에 뒤집어 섞어 봅니다.
지금 뭐하는 짓인지 제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다행이 오늘은 햇빛이 강열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Comments

전신권 2006.05.23 13:37
  모두가 열정이 있기에 하는 일이 아닌지요?
먹이를 씻어서 말리고 또한 필요한 것들을 섞어서
새들에게 주는 정성이 새들을 살찌우는 비결인 것을 배웁니다.
정연석 2006.05.23 15:05
  어제 새장 대청소에 이어서 오늘은 모이를 세척하셨나 봅니다...

새에게 쏟으시는 정성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권영우 2006.05.23 18:53
  저는 옥상에서 말리는데요.
이미 학교에서는 새에 미친사람이라고 소문이 났기에.....
김혁준 2006.05.23 21:37
  ^^ 차에 말리면 차의 열기때문에 골고루 말려지는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비는 시간을 활용하는게
좋은점아닐까 싶네요
홍성권 2006.05.24 10:27
  새먹이가 아주 잘 마르겠네요.
새에대한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현재 분양해주신 곱슬 두쌍 모두 포란중입니다. 
좋은소식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배락현 2006.05.24 14:46
  전 옥상에 텃밭이 있었기에 수도 틀어 씻은 다음  돗자리 펴고 옥상에서 말렸었지요.
근데 지금은 그냥 먹이고 있습니다. 게을러서인지..........
김두호 2006.05.24 16:08
  홍성권님 포란중이라구요.
전 꽝인데...
그렇다면 다른곳으로 간 녀석들은 괜찮은데 남은 녀석들만 그렇다면 원래 생각대로 먹이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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