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여전히 계속되는

강현빈 2 539 2007.05.20 18:34
즐겁지 않은 일이 발생합니다
올해는 고난의 해 이면서 많이 배우는 해 같습니다

2번 링을 채운 놈은 28일 째 인데
아직 휏대에도 못 오르고 있습니다
지나주에는 바닥에 배를 대고 기어 다니 정도였는데
오늘은 반쯤 펴 진듯합니다
다리가 좌우로 뻗힌 듯 힘이 없습니다

학습의 효과로 3년 기다려 산란한 노랭이 암컷은
산란 3개째인데 포란 생각은 눈꼽 만치도 없나 봅니다
함께있는 수컷은 알을 낳았는데도 암컷이 지어놓은 둥우리의 깃풀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참 올해는 우째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는지
참는데도 이제 서서히 한계가 오는 듯 합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Comments

박상태 2007.05.20 23:37
  안타깝네요.. 한 마리만 키우다보니 그렇게 된 것인가봅니다...

번식기에 뭔가가 한 번 비틀어지면 참 바로잡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권영우 2007.05.21 08:56
  세월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카나리아가 주인을 서운하게 하여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잘 될때가 있으면 그렇지 못할 때도 있겠죠.
그래도 내년에 쓸 종조가 있다면 내년을 기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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