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청계 조류시장을 다녀와서

난생 처음으로(청주에 사는사람이)

청계천의 조류상가가 밀집돼 있는곳으로

회원님의 길도움을 받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상태로 파리쟌 프릴을 찾으니

주인은 제 얼굴을 빤히 물끄러미 쳐다 보더니만....

카나리아 종류중에 고급종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회원들끼리 거래된다고 합니다.....

인터넷마다 청계 조류상가 이야기를 많이들 하셔서

큰맘 먹고 다녀왔는데

새가 많이 나올 시기가 아녀서인지

다양한 종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새집은 한곳도 빼지 않고 전부 둘러 보았습니다.

조류상가중에 형제 조류원이란 곳이 있던데

주인 아저씨가 친절해서 기억에 남더군요..

이제 청주에서 오산으로 직장을 옮겼으니

서울에 가끔 다녀볼 생각입니다.

글로만 뵙던 이두열님, 손용락님, 한찬조님, 박상태님도 시간이 되면 찾아뵙구요....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만나 주실지는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