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font=bold>카로틴 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font>

박상태 2 1,293 2005.04.28 10:39
50g에 4만원에 카로틴 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붉은 색 계열의 카나리아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좀 더 멋진 발색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카로틴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명 한정으로 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분의 회원님께서 공구에 참여하셨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아래를 클릭....

http://www.canary.or.kr/bbs/zboard.php?id=MARKET&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9


카로틴의 사용법과 용량은 다음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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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틴 사용법.

이곳 저곳의 사용법을 상식이 통하는(?) 수준에서 조합하고, 이두열님의 노하우도 조금 빌려서 썼습니다.

정확하다고는 말씀 드릴 수는 없으나, 본 방법을 사용한다면 이용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후 카로틴을 사용해보신 분들끼리 서로의 노하우를 나눌 수 있다면 더 정확한 사용법, 효과적인 사용법을 알게되리라 생각합니다.


1. 50그램의 카로틴으로 붉게 만들 수 있는 새는 몇 마리나 됩니까?

사용법(물에 타서 먹이거나 소프트 푸드로 만들어 먹이는 등)에 따라 다르고 얼마나 진하게 만들기를 원하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박근영님께서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성조 5-6쌍을 갖고 있다면, 두가지 발색제(칸탁산틴, 카로틴)를 50그램씩만 구입하면 충분할 것이라고 말씀하신적이 있습니다.
(밝고 선명한 붉은 색을 위해서는 canthaxanthin(칸탁산틴)과 카로틴을 5:5로 배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어떻게 먹이면 됩니까?

새가 붉은 색으로 물드는 과정은 오직 깃털이 자라는 기간에만 발생합니다. 즉, 발색제는 반드시 새가 처음으로 깃털이 나기 시작하기 전이나 털갈이 기간에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는 기간에 따라 발색제 공급의 방법에는 경제적인 방법과 비경제적인 방법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경제적인 방법 : 최초 깃털이 날 때와 털갈이 시기에만 급여
1) 장단점
가. 장점 : 발색제를 아낄 수 있음
나. 단점 : 발색제 공급이 중단된 이후 깃털이 빠지는 등의 이유로 새로운 깃털로 대체될 때 전체적인 색에 맞지
않는 깃털이 돋아남으로써 전체적으로 얼룩덜룩해 질 위험이 존재.
즉, 색소의 끊임없는 공급이 없다면, 우연히 깃털이 빠지는 경우에 새 깃털은 다른 색으로 나고
(어떤 새들은 심지어 흰색 깃털이 난다), 이렇게 되면 그 새는 전시를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함

2) 시기 및 횟수
가. 성조 : 털갈이가 시작되면 곧바로 사용합니다. 새가 깃털이 빠지기 시작할 때 발색제의 투여를
시작하고 새가 완전히 새로운 깃털을 갖추면 멈춤
나. 새끼 : 부화 이틀 전까지는 먹이지 말고 부화 이틀 후부터 하루에 1~3번 정도 공급할 것
이소를 하게 되면 일 주일에 2번씩 공급하고 털갈이가 완전히 끝나면 발색제의 투여를 중지


(2) 비경제적인 방법 : 새로운 깃털이 날 때 집중적으로 먹이나, 일년 내내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공급
1) 장단점
가. 장점 : 발색제 공급이 중단된 이후 깃털이 빠지는 등의 이유로 새로운 깃털로 대체될 때에도 고른 색상 유지
나. 단점 : 발색제 사용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하므로 발색제 구입에 따른 비용이 증가하며
지속적인 공급을 하기위한 사육자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

2) 시기 및 횟수
가. 성조 : 털갈이가 시작되면 새가 깃털이 빠지기 시작할 때 발색제의 투여를 시작하고 새가 완전히 새로운
깃털을 갖추더라도 일주일에 1~2회 지속적으로 공급
나. 새끼 : 부화 이틀 전까지는 먹이지 말고 부화 이틀 후부터 하루에 1~3번 정도 공급할 것
이소를 하게 되면 일 주일에 2번씩 공급하고 털갈이가 완전히 끝나더라도 일주일에 1~2회 공급


(3) 사용법
1) 식용수에 첨가하여 먹이는 방법
가. 장점 : 한번에 만들어 놓고 지속적으로 투여가능
나. 단점 : 침전물이 생기며 이는 새들에게 대롱물통으로 주었을 때도 마찬가지임
허비하는 양이 많아지며, 상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야함.
다. 용량 : 투여량은 얼마나 진한 칼라를 원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4 티스푼의 발색제를
2.27리터의 물에 섞어서 투여함
하지만 어떤 발색제든지 새들의 똥에 핑크 빛이 나타날 때까지는 눈대중으로 공급하여도 됨
그러나, 새 똥에 핑크 빛이 나타나는 것은, 새들이 색소를 흡수하고, 이용하지 못한다는 신호이므로
핑크 빛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투여량을 줄일 필요가 있음
라. 방법 : 식용수에 첨가할 경우, 카로틴을 완전히 용해시키기 위해서 따듯한 물(약 25도에서 30도 정도 사이)을
이용하여야 하여 용해시킴. 투여시에는 오이, 녹채와 같은 수분이 포함된 먹이를 주지 않음으로써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음.


2) 에그푸트(소프트 푸드)에 첨가하여 먹이는 방법
가. 장점 : 침전물 등의 식용수에 첨가할 경우 생기는 문제 해결 가능.
소프트푸드에 섞어서 주므로 허비 없이 경제적으로 사용 가능
나. 단점 : 온도, 습도가 높은 날 소프트 푸드 자체의 변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함
개체의 특성에 따라서는 영양 과잉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음
다. 용량 : 투여량은 얼마나 진한 칼라를 원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10 티스푼의 발색제를
20g의 소프트 푸드에 섞어줌. 자신이 새에게서 발현시키고자 하는 농도의 색을 지닌 소프트 푸트를
만들어서 투여한다고 함(이두열님)
하지만 어떤 발색제든지 새들의 똥에 핑크 빛이 나타날 때까지는 눈대중으로 공급하여도 됨
그러나, 새 똥에 핑크 빛이 나타나는 것은, 새들이 색소를 흡수하고, 이용하지 못한다는 신호이므로
핑크 빛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투여량을 줄일 필요가 있음
라. 방법 : 소프트 푸드에 첨가할 경우, 먼저 카로틴을 완전히 용해시키기 위해서 따듯한 물(약 25도에서 30도
정도 사이)을 이용하여 발색제를 용해시키고 그 용액을 준비된 소프트 푸드에 섞어주면 됨.
하지만, 너무 물러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다음의 방법을 추천함(이두열님께서 쓰시는 방법)
카스텔라를 구입하여 잘 건조시키고 완전히 건조된 카스텔라를 잘 갈아서 고운 입자화 시킨 다음
그 카스텔라 빵가루에 앞서와 같은 방법으로 만든 용액을 투여하여 보슬보슬해질 정도로 만들어
새에게 공급. 이 방법을 쓸 경우 허비가 없고 발색이 뛰어나다고 함.

3. 어떻게 보관하면 됩니까?

보관은 건암냉소(건조하고 어둡고 차가운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냉장고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여서는 안됩니다. 또한 효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떨어지므로 한 번에 많이 사기 보다는 사용할 때마다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Comments

김갑종 2005.04.28 11:15
  사실 붉은색이 좋아서 카를 키웠는데...
작년 초에만 해도 붉은 색이 그런대로 인기가 있었는 것 같은데
박선생님의 포기로 내리막이 되어 버리네요.
카로틴을 안 먹여도 색이 제대로 나타나는 개체는 별로 없고
조충현 2005.04.29 12:20
  붉은카나리아와  붉은곱슬 카나리아에 대한 애착이 불같이 식어버린 이유는 그간 국내에 들어와 있던
개체들이 잘 보존되지 못한 탓에 다른나라 품평회 사진을볼때 절실히 느껴집니다.
일단 몇마리있는개체에 연습해보고 후일 제가 원하는개체가 입수 된다면  재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붉은색이 아니라 빨강색으로 키워 감상하고 싶네요.
몇해전 카로틴을구하느라 백방으로 수소문했는데 요즈음 공구로 구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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