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난 아직 마니아가 아니야.

백만이 10 550 2006.04.25 12:21
아침 출근길에 올해 산 곱슬카나리아 2마리를 들고 먹이로 바꾸기 위해 D조류원을 찾았다.
모처럼 볼 수 있는 말림뿐만 아니라 체격도 장난이 아닌 멋진 카나리아들이 있었다.
벌써 주인이 있는 것들이었지만 .
부러움을 가지고 문을 나서면서 난 아직 마니아가 아니야  하면서 혼자 위로를 하였습니다.

Comments

백만이 2006.04.25 12:25
  신종협님!
이글을 보시면 즉시 가셔서 저희 집과 비교하여 보십시오.
권영우 2006.04.25 14:15
  취미생활에 있어서 자기에게 맞는 놈들을 기르면 됩니다.
좀 풍성하지 않으면 어떻고 작으면 어떻습니까?
그놈들을 기르며 가슴 설레이고, 기뻐하고 웃음지으면 되는 것을....
아무리 좋은 남의 것보다 좀 떨어져도 자기것이 좋답니다.
박상태 2006.04.25 16:13
  매니아를 구분짓는 것은 좋은 개체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는 기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를 파고드는 열정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탐구열이 더 중요한 판별 변수라고 봅니다.^^
박희찬 2006.04.25 18:00
  여러종류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의 문제가 아니라
나는 어떤종류에 대해서 전문가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저는 아직 초짜중의 초짜이지만 새만보면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
강현빈 2006.04.25 21:05
  마니아의 길은 외롭고 고독한 길 아닌가요
취미와 다른 것 같더군요
안은준 2006.04.25 21:24
  마니아든!!  매니아든!! 저는 새가 좋아요
올해는 열심히 공부하고 탐구해서 내년에는 꼭 죤넘 하나를 ...
정연석 2006.04.26 01:25
  권영우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가슴 설레이고. 기뻐하고 웃음지으면 되는 것을...
박진영 2006.04.26 09:31
  취미생활인데...
스스로 만족하면 남 부러울게 없습니다.ㅎㅎㅎ

"매니아"요?
"뭔가가 좋아서 환장한 사람"으로 정의하면...ㅎㅎㅎ

좋은 새를 갖고 있느냐 아니냐 는...
매니아의 판별기준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새의 기준이 뭔지는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새는 돈 주면 살 수 있습니다.ㅎㅎㅎ
돈을 내는 행위자체가 매니아의 구분점은 아니기 때문에~^^*
박진영 2006.04.26 09:43
  한가지가 빠졌습니다~^^*
좋은 새의 소유 여부가 매니아의 판단기준은 아니겠지만...

"뭔가가 좋아서 환장(?)하면~"
점점 더 좋은 새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것을 막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백만이 2006.04.26 10:3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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