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식구 영입했습니다..^^

서장호 10 621 2009.08.18 11:32
안녕하세요~
다들 즐겁고 바쁜 주말을 보내신듯 하네요..
벙개도 친것을 봐서는..ㅋㅋㅋ

전 장인어른 환갑이기에 가족들끼리 간단히 식사겸 해서 부산 내려 갔다가..
어제 올라오는 길에 와이프랑 애기랑 짐들은 평택에 떨궈주고
광명으로 날라 갔었지요..

역시..
설가는 길은 험난합니다..ㅜㅜ
부산에서 평택가는 시간이랑 비슷하게 걸리니.. -_-;;
더군다나 비까지 내리니 답이 없더군요..
다행이 조금 일찍 출발(?) 해서리.. ㅎㅎㅎ

사진으로 보다 훨 부드럽고 잘생기신 권영우님을 늦은 시각에 만나 뵙고..
댁을 방문했는데..
참.. 늦은 시간에 방문한다는 것 자체가 가족분들께 너무 죄송스럽더군요..^^

이쁜 앵무도 보고, 카나리아도 보고..
분양 받기로 했던 파리쟌 암컷과 일반 도가 흰머리를 받고,
긴 얘기도 못하고 바로 내려 왔습니다..
시간도 너무 늦고, 집사람이 몸이 피곤한지 계속 전화가 와서리..^^;;;

역시나 내려오는 길도 금천 까지는 참으로 막히더군요..-_-;;
설 사시는 분들이 너무 존경스러웠다는..ㅜㅜ
15km를 30분 걸렸는데.. 나머지 50km를 20여분만에 주파 후.. -_-;;
어제 차안에서만 9시간 가까이 있었다는..ㅜㅜ

집에 와서 새장에 풀어주니
애들이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 경계의 눈빛이 있더군요..

아침에 모이 주고, 야채 줬는데도..
적응을 잘 못해서 그런가 잘 먹지도 않고..
몇일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
다음 주 쯤에는 새장 식구들 구조조정을 조금 해야겠습니다..
그래봤자 방 배치 지만..^^

이쁜 놈들 분양해주신 권영우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이제.. 파리쟌 숫컷만 구하면 됩니다..ㅋㅋㅋ
혹.. 노는 숫컷 있으신분은.. 연락 주시길..^_^;;;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지만 아직 털갈이 중인듯 하여 털갈이가 끝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Comments

윤완섭 2009.08.18 11:42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설따라 삼천리가 아니라 카나리아 찾아 삼천리입니다 ㅎ.
새들이 멀미를 했나 봅니다.
다음부터는 미리 키미테를 붙여주고 데리고 오시길... ㅎㅎㅎ
좋은 수컷도 잘 구하시길 바랍니다.

김영호 2009.08.18 11:44
  바쁜 하루를 보내셨군요.

길막히는것은 일상이 되어있습니다. 영입을 축하합니다. 짝은 가을에는 멎추어

지겟죠.
김두호 2009.08.18 12:16
  서울 사시는 분들은 인내심이 절대로 필요한 듯 합니다.
다행이 이번 나들이엔 올라 갈땐 반대편이 거의 주차장이고 내려 올땐 다시 반대편이 주차장이더군요.
김대중 2009.08.18 12:32
  새 키우는 재미를 크게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카나리아 찾아 삼천리입니다.
서장호 2009.08.18 14:36
  ㅎㅎ.. 카나리아 찾아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평소에 그렇게 막혔으면 정말 갑갑했을텐데..
어제는 별로 안그렇더군요.. -_-;;

부산 알러지(한 4년 전부터 부산만 가면 눈물 콧물 재체기 눈충혈 현상이 발생중..ㅜㅜ) 때문에
상태가 말이 아니었었는데..^^
권영우님 찾아 뵙기도 부끄러울 만큼..ㅋㅋㅋ
^^
원영환 2009.08.18 22:47
  새 식구를 맞이하였군요.
천리길도 한걸음에 다녀올수 있는 여유와 즐거움도...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에서만이 가능하겠지요.

새로 영입한 식구들이 한층더 새 키우는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면합니다.
권영우 2009.08.19 07:33
  애쓰셨습니다.
퇴임교사 송별회와 온양 가는 시간 중간에 만나서 제대로 이야기도 못했네요.
마음에 드는 개체인지도 모르고.....

저는 방금전 온양에서 왔습니다.
시간만 잘 선택하면 1시간 20분....
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강현빈 2009.08.19 15:41
  새 식구 들어오는 날은 누구나 기분이 들뜨고 좋습니다
김경호 2009.08.19 17:51
  축하드립니다~~ 새식구를 맞아서 설레이겠네요~~^^
허은희 2009.08.20 13:07
  건강하게 잘 적응하길 바람니다...이쁘고 개성만점인 아이들 털갈이를 마치면 한층 더 인물이 살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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