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카사모의 젊은피^^**

김영호 14 1,286 2009.08.18 16:59
현재 왕성한 활동을하시는분중에 두분 김경호님, 서장호님 카나리아를

보기위해 칼퇴근을 하시고 해가 빨리 뜨서 카나리아를 보고 싶음에 새벽에 기상을 하시고 ..ㅎㅎㅎㅎㅎ

제가 작년에 그렇게 했지요.

지금은 조금 열정이 식었고 그만큼의 기쁨은 아니지만 그래도 즐거운 맘으로 카나리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흩날리는 털과 전쟁을 하면서도 아침에 물갈아 주고 카나리아를 보는시간이  행복합니다.

Comments

서장호 2009.08.18 17:44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회사에서 어제 온 아이들 생각을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집사람도 새를 키우고 난 이후에 제가 새벽같이 일어 나는것에 대해서..
한편으로 좋아라 하고 한편으로는 싫어라 합니다..ㅋㅋ
(제가 일찍 깨면 애도 빨리 깨기에..^^)

언넝 퇴근해서 애들 보고 싶지만..
오늘은 퇴근이 늦을듯 하네요..ㅜㅜ
서장호 2009.08.18 18:23
  아..글구 보니 젊은피는 김상규님 이십니다..ㅋㅋㅋ
저흰.. 애기피 입니다..
ㅋㅋ
원영환 2009.08.18 22:42
  열정과 즐거움....그속에서 보람이 없다면 취미 생활이 무의미하겠지요.

어떤 취미 생활이든 한번쯤은 푹빠져서 즐겨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생활속의 청량제와 같은  행복감을 선사하기도 하닌까요.
김경호 2009.08.18 23:2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젊은피는 김상규님이고, 애기피는 저희라는말에 공감이 갑니다..ㅋㅋ

총무님과 여러분들의 가르침이 없으면, 힘들었을텐데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부입니다. 앞으로 끈질기게 물어볼려구요........^^)

예전에는 이정도의 즐거움이 없었는데, 새들을 키우면서 많은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이런 취미생활로, 삶의 즐거움을 찾는다면........ 이것보다 더 좋은것은 없다고생각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앞으로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하고싶습니다.

모임있으면 불러주세요~~~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전신권 2009.08.19 07:43
  열심히 하는 이들에게는 분명 좋은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애기피가 젊은피가 되니 그 기간이 길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난 이제 늙어가는 피가 되는 모양입니다.
서장호 2009.08.19 08:38
  전신권님.. 그런 표현은 조금 안좋은듯 합니다..^^
형님피가 어떠실지..? ^^;;;
후후..
손용락 2009.08.19 08:41
  쉬 달구어진 냄비는 빨리 식는다 라는 말이 있지요.
김영호님 벌시로 열정이 식다니...

대략 카나리아 기르기는 1~2년에 정나미 떨어져 Gone with the wind 하거나
한 5년 하면 서서히 열정이 식어 좀 쉬거나 그게 아니면 아주 길게 간다라고
감히 말씀리고 싶습니다.
일단 2년 고비 5년 고비를 넘겨 보시지요.

예전에도 카사모 게시판을 달구시던 분들이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되신분들이...? ㅎㅎ
윤완섭 2009.08.19 09:06
  매사가 그런 것 같습니다.
춘하추동이 있듯이 인생사도 기복이 있지요.

김영호님도 봄이 되면 달라지시겠죠? ㅎ
서장호님과 김경호님은 젊은 피 맞습니다 ㅋ.
김영호 2009.08.19 09:47
  일년차에는 수면시간이 5시간정도인데도 카나리아를 조금이라도 더 볼려고 벌떡벌떡 일어났지요.

지금은 못일어난다는 것이지요.
아직까지 카나리아에대한 열정은 용광로입니다.ㅎㅎㅎㅎ

실상 노동의강도가 높고 힘들때에는 딴생각도 해봅니다.ㅋㅋㅋㅋ
김용수 2009.08.19 13:04
  손용락 님의 말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열정 열의 그리고 집착 여기에서 벗어나는시기

그야말로 진정한 새를 키우고 그묘미를알고  알아가다보면 이것이구나

하다가 이건 아닌가 그런데 이건 또모야 ?

하면서 지나온시간이 1983년 카나리아를 알고 부터 지금이니 상당한 시간이 흘렀네요

예 맞읍니다 언젠가는 놓고싶기도 하였으나 내가 부도로 힘들대도 이들이 있기에 그래도

위안이되고 나름의 소일거리 시간을 줄수잇었기에 행복했읍니다 나름대로

그리그리 명맥은 놓지않고 길게도 왔네여 돌이켜 보건데 정말 잡기에 능하게 발전한듯합니다

해서 오늘도 내일도 도 내년도 후년도 이리 가겠지요 생명을 잉태하고 그들이 자라고

냄새와 소리에 약간의 스트레스도 받으면서 또 해소해 가면서 말입니다

김영호님 의 열정이 그리그리 오래 지속되길 바랍니다 지구상의 새가 없어지는날 까지 우리함께 달려갑시다 열정과열의를 가지고 말입니다
강현빈 2009.08.19 15:40
  태양도 한 낮에는 뜨겁지만
저녁나절에는 잠시 식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시 태양은 뜨거워 집니다
권영우 2009.08.19 18:30
  그래도 카사모가 한결 젊어진 것 같습니다.
허은희 2009.08.20 13:05
  ㅎㅎ..저두 일어나자마자 카들 물 갈아주고 하루를 시작했어요...ㅎㅎㅎ
엄마는 집에 오면 노랑얼룩이 파이프가 젤로 맘에 든다고 하시네요..ㅎㅎ
백의종 2009.08.23 18:35
  이글을 읽으니 정말 좋습니다
댓글 다신분들의 글을 생각하니 그냥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그냥 새없이는 못살것 같습니다.......
일찍 들어오는 남편 싫어하는 아내도 있습니까?
지금까지 8년정도 키우고 있는데 그냥집에 갑니다.  집에 모든것이 다 있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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