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락님의 초보를 위하여...를 다시 읽어보고...
박상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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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4 00:52
카나리아의 "카"자도 모를 때 열심히 들고다니며 읽다가 요즘에는 그래도 조금 안다고 자만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는 오늘 다시 정독을 하였습니다.
그 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오랜 경험에서 우러러나오는 이야기와, 조금은 썰렁한 농담들이 어우러진 아주 좋은 글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며칠전, 안장엽님께서 "수구초심"을 이야기 하셨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 항상 겸손한 자세로 살아야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카사모의 웹페이지 디자인이 바뀌어서 더 고급스러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저희들은 더욱 낮아지고 촌스러워져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 역시 웹지기를 맡게 되어 조금씩 배워나가는 중입니다만, 항상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웹지기는 수족에 불과함을 여러분도 잊지마시고 필요할 때는 언제나 노크해주세요.
또한 바라옵기는, 유능한 운영자가 하루빨리 나타나서 우리 카사모가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산적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모두 서로 이해해가면서 하나씩 얽힌 실타래를 풀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진과 진보만이 남아 있을겁니다.^^
>>>산적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모두 서로 이해해가면서 하나씩 얽힌 실타래를 풀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요.좋은분들이 많이 계시니 문제가 생기면 많이들 도와 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