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조류 모임과 청소

김두호 12 544 2006.11.11 23:17
오늘 제2사육장에 1시에가서 6시까지 청소를 헀습니다.
먼지와 곰팡이가 핀 사료 등.. 해도해도 끝이 없어 내일 아침에 새를 옮기고 다시 대청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위에선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아내가 제일 걱정이 심하네요.
그래도 한 번 시도를 해보고 힘에 부치면 그만 둘까 합니다.
집에서는 30 분, 직장에서는 20분.
가깝다면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감기와 몸살로 밤새 꿍꿍 앎다가 오전에 병원에 들러 주사를 한 대 맞으니 조금 낳아 지는 것 같더니 저녁엔 다시 시작입니다.

한달에 한 번.
대구의 조류 모임에도 갈까 말까 고민하다 반가운 사람들 얼굴이나 보자고 가니 1시간 지각입니다.
그래도 반가이 맞아 주시니 고맙기만 합니다.
좋아하는 술은 입에 대지도 못하고 저녁만 먹고는 바로 왔습니다.
새를 사육한다는 취미가 뭔지...
추워집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Comments

정병각 2006.11.11 23:30
  김선생님, 드디어 고생이 시작되시나 봅니다.
그래도 자처하신 일이니 어쩌겠습니까,
일단 시작한 것, 끝까지 한번 해보셔야지요.
그리고 마음먹은 만큼 좋은 성과 꼭 내십시오.
항상 성원하고 있겠습니다.
김혁준 2006.11.12 01:49
  고생하시네요..  기관지 조심하시구요..
박상태 2006.11.12 10:20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조만간 멋진 사육장 사진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유재구 2006.11.12 13:03
  무리하시지 않음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인데 ......

우선 건강부터 챙기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김정락 2006.11.12 18:11
  사육장을 따로 만드시는건가요?^^

와,,,기대 됩니다. 완성하시면 사진좀 올려주세요^^
김갑종 2006.11.12 20:04
  참 비스무리하게 사욱장이 시작 되는가 봅니다.
뚱뚱한 저도 힘이 들어 죽겄던데 ... 새가 뭔지?
천천히 하옵소서! 그래도 저는 끝났으니....
송구섭 2006.11.12 20:21
  30분 거리면 적당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갈수있게 자동화만 한다면
오히려 일손이 줄어듭니다
김기곤 2006.11.12 20:53
  김두호 선생님,
30분 거리면 매일 들리시기 힘드실 겁니다.
자동급수시설과 타이머를 이용한 자동환풍 시설만 갖춰놓으시면 한결 수월하실겁니다.
정연석 2006.11.12 23:10
  감기몸살 다 나으실때까지 좀 쉬시고...쉬엄쉬엄 하시기 바랍니다...^^
박희찬 2006.11.13 09:21
  큰고생하셨습니다. 새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몸 아프실까 염려됩니다.
하나씩 천천히 하셔도 괜찮으실텐데요...
권영우 2006.11.13 10:42
  드디어 시작을 하셨네요.
별도의 사육장!
저에게는 꿈이지요.

김두호 2006.11.13 13:39
  1미더되는 두개의 새장에는 미성앵무 6 마리
다른 두개는 카나리아가 30 여마리.
80센치 장 두개는 카카리키가 번식중이고...
물론 앵무는 제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관리를 부탁하네요.
일주일에 두어번 들어가서 관리를 하고 바쁘면 후배에게 먹이만 주라고 일러 두었습니다.
매일 집에서 관리를 하는 것과 비교를 하겠습니까 마는...
새는 옮겼는데 베란다의 새장은 줄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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