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알미늄 이니셜링 안 빠지게 하는 방법

권오서 6 543 2007.03.20 16:30
오늘 생애 처음으로 태어난지 6일된 파이프펜시에 알미늄링을 끼웠습니다.
링 끼우는 방법을 책에서 몇 번이나 보고서 책대로 했는데 너무 쉽게 들어 가더군요. 물론 쉽게 빠지기도 하고...
이니셜링 싸이즈(G)규격: 3.05mm    (J)형규격: 3.30mm
실제 측정싸이즈              3.20mm                  3.50mm  정해진 규격보다 0.15~0.20mm 정도 커더군요
그런데 6일된 새끼새의 발목과 발가락이 겹쳐지는부위 굵기가 2.5mm정도 되는데 그 정도면 정해진 규격대로 제작이 되어도 쉽게 빠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새의 발목 굵기가 1.0mm 정도 됩니다.
저의 경우 새끼가 이소했을때 까지의 커는 것을 감안하여 1.5mm~2.3mm정도의 프라스틱파이프를 구하여 끼워주면 될
걸로 생각하여 여러가지 주위에서 사용할만한 것을 찾아 봤는데
핑퐁이라는 중국산 어린이사탕의 막대의 내경이 제일 스펙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사탕막대를 얇게 짤라서 링을 끼운 밑부분에 덧데어 끼웠는데 빠질 염려가 전혀 없네요
회원님들도 그렇게 해 보세요. 아주 실용적입니다.

핑퐁사탕의 막대 내경 : 2.2mm
추파춥스사탕의 막대 내경 : 2.4mm

아울러 핑퐁 사탕의 소매가는 보통 100원
춥파춥스 사탕의 소매가는 보통 200원 입니다.
막대기 하나면 40개 내외를 만들수 있습니다.
 

Comments

박상태 2007.03.20 18:32
  이니셜링 사이즈는 내경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정확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파이프 팬시의 경우 워낙 작은 품종이라 J사이즈는 이소직후까지 들어갑니다.

하지만 G사이즈를 사용할 경우 절대 빠질 일이 없습니다.

다만 새끼들의 성장 속도가 다르므로 끼워보았을 때 헐렁하다 싶으면 아예 하루나 이틀 후에 다시 시도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약간 빡빡하게 들어가면 다시 빠질 일은 없구요.^^

여튼, 카나리아에 빠진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것이 카나리아를 위한 것으로 보이나봅니다.ㅎㅎㅎ
홍상호 2007.03.20 18:49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바라던 링도 끼워 보시고..ㅎㅎㅎ

지속적인 파이프의 번식을 기원합니다...ㅋㅋㅋ
권영우 2007.03.20 21:51
  궁하면 통하더군요.
필요에 의해 만들어 지고요.
핑퐁사탕 맛은 좋은가요? ^-^
박상태 2007.03.21 06:05
  참, 저도 축하인사는 못드렸네요.^^

파이프 팬시가 벌써 부화되어 링을 끼우시나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링만 맨날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언제 끼워보나...하면서..ㅋㅋㅋ

아마도 3월 안에는 힘들 것 같고, 4월은 되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노르위치는 부화가 되었나요?
정병각 2007.03.21 07:42
  늘 생활속의 재활용을 실천하고 계시네요.
링도 외부둥지도.... 대단한 열정입니다...
김갑종 2007.03.22 11:30
  생각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링 제일 싫어합니다.
링이 빠지는 새는 원래 발이 작아서도 그러하지만 새끼때도 많이 활동적인 새가
링을 빼 먹더군요.
파이프 팬시 출품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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