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장애가 된 새끼...

정병각 9 978 2013.06.13 09:48
엊그제 링을 끼운 옐로우 둥지의 한 녀석이 다리가 뒤틀려져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갓 부화한 유조일 때 어미가 누르고 품는 바람에 그리 된 듯 합니다.

이제 11일차로 먹는 것은 잘 먹어 체구는 좋은데
오른쪽 다리 하나가 옆으로 뒤틀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교정을 시키기도 힘들듯 하네요.

더 자라기 전에 도태를 시켜야 하는지 원...

Comments

임기원 2013.06.13 09:56
  안타까운 일이네요..
새를 기르다 보면 장애조가 가끔 나오더군요..
김용수 2013.06.13 11:52
  미련을 버리세요
마음만 상하더이다
울집 앞못보는 순노랑 파리잔수컷이
지난달에 생을 마감하였는데
정말 그동안 안타깝고 보기에 그러했습니다
먹이통도 제자리가아님 못먹고 물통도 제자리가이님 지나가고
꼭 그자리 그곳에 있어야하고 노래도 못하고 날지도 못하고
바닥에서 놀다 생을 마감 하였네요
후손도 못보고 말입니다
그러니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결정하세요
김태수 2013.06.13 12:20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장애조..
어떻게 할것인가 그냥 생을 마감할때까지
보살피는것이 도리인것 같은데.ㅋㅋ
김영도 2013.06.13 13:06
  부화된 작은 생명.
너무 가엾고 가슴이 아프시겠네요.
지속적인 보살핌과 극진한 사랑으로
부디 건강이 회복 되었음 참 좋겠습니다.
김환 2013.06.13 15:03
  애조생활중 가장 마음 아픈순간이지요.ㅠㅠ
김영호 2013.06.13 19:19
  저의집도 그렇습니다.
딱 파이프 한마리 .. 전시회에 가져가야지 했는데 장애조입니다.
김대중 2013.06.14 08:45
  새 키우다 보면 그런 일 종종 있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부목을 대서 고정시켜 보기도 했는데 잘 안돼더군요.
아마 그럴 수도 없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전창주 2013.06.14 11:27
  그냥 살때까지 살려주세요 생명이니까요
김두호 2013.06.14 12:26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전 자기 생명 다 할때까지 별도 사육장에 넣어 천수를 누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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