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입추 말복이 눈앞인데....

정병각 12 558 2008.08.04 13:20

중부이북에는 그 동안 비도 자주 내렸지만
남쪽지방은 올해 비도 잘 안옵니다.
그러다보니 한낮기온이 보통 34~35도를 육박하네요.
사람들도 기진맥진, 베란다 새들도 기진맥진..

더위도 이기고 털갈이도 잘하라고 에그푸드도 자주 넣어주고
채소와 물도 자주 갈아주며 체력보강에 무척 신경을 쓰게 됩니다.
날이 더우니 에그푸드 덩어리가 빠진 물통은 금방 상해버리기도 해
아침저녁으로 갈아주지 않으면 안되네요.

새들이 많이 늘어나다 보니 비좁은 베란다에서 털갈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때문에 아침저녁으로 청소기를 돌려주며
아내의 눈밖에 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씁니다...ㅎㅎ
그래도 털갈이가 진행되면서 차츰 새들의 체형이 좋아지는 걸 지켜보노라면
나름 기분은 좋습니다. 

저는 계속 출근을 해왔지만 지난 10일간의 여름휴가기간이 끝나고
이제 오늘부터 공장은 다시 팽팽 돌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입추도 말복도 있는데
절기가 지나면 이 폭염이 좀 수그러들런지...

이 더운 여름날 회원님들 모두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Comments

곽선호 2008.08.04 13:28
  오늘 날씨가 정말 뜨겁습니다.

빨래는 잘 마를듯 하네요..ㅎㅎㅎ

요즘 워낙 습기가 많으니.. 빨래가 바싹 마르지를 않아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매년 경험하는 털갈이가 올해는 유난히 더 많이 빠지고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봉진 2008.08.04 13:30
  벌써 털갈이가 시작들 되었다는데  여기는 무소식이네요!!
바람이 잘통하여서아직 28도 이상은 올라가질 않아서  한번의 번식이라도 해볼려고
 발버둥 치는데.......

이번주에 부화가 되질 않으면 저도 올해는 접어야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울카모 소식 자주 접할수있도록 부탁합니다.

한성민 2008.08.04 16:38
  저의집에선 거실에서 키우는데
실내온도가 34도를 육박하네요...
한낮 더위때 피서하라고 냉장고에 있는 물로
목욕물을 넣어주면 새들도 시원한지 난리도 아닙니다..^^
전신권 2008.08.04 16:39
  아침 점심으로 새방에서 일을 하니 사우나가 따로 없더이다.


그래도 새들이 잘 견디네요.
이재용 2008.08.04 19:47
  오늘은 새장전부를 물청소를 햇읍니다
날이 무더우니 새장이 금방 금방 말르더군요
덕분에 짧은시간에 끝마칠수 잇엇읍니다
한창 휴가철이라 그런지 요즘은 평일도 많이 바쁩니다
그래도 자주 접하려고 노력을해봅니다
원영환 2008.08.04 23:17
  남쪽 지방이 봄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여름 장마철 기간에는 비가 별로 오지않아 갈수기가된듯합니다.

한낮의 기온도 많이 올라가 찜통 더위에 열대아 현상이 잠못
이루는 밤이 연속인것 같습니다.

베란더 바닥에 하루에 두번씩 물을 뿌려주고있습니다.
아침에는 밤새 쌓인 깃털 청소하느라 뿌려주고...낮에는
더워진 베란더가 조금이나마 시원해져라고 뿌려주고있습니다.

김갑종 2008.08.05 12:06
  어제 저녁에는 찬 공기가 돌더군요.
이제 오늘을 기해 더위도 막바지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황도라지 수컷이 날아간걸 보면은 ....
김두호 2008.08.05 12:10
  무더위는 예전보다 더 한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베란다에서 먹이를 주다보면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야 하고...
몇일만 참으면 되려나 기대해 봅니다.
조충현 2008.08.05 12:37
  새벽에는 한기에 이불을 덮어야 하니 한풀 꺽인 더위인가 봅니다.
더워도 습기만 줄어 든다면 문제 없습니다.
박진영 2008.08.05 13:18
  아직도 더위가 물러가려면 한참 남았고...
카나리아 털갈이가 끝나려고 해도...한참 남았습니다.
찬 바람부는 가을에 대한 기다림에 지쳐가는 하루입니다.ㅎㅎ
김대중 2008.08.05 15:37
  네, 아주 덥습니다.
이렇게 더울 땐 오토바이 아무리 달려도 더운 바람만 맞게 됩니다.
지열은 별 것이 아닌데 오토바이 엔진에서 엄청난 열이 올라옵니다.
허벅지 안쪽이 다 익는 느낌입니다.
배락현 2008.08.06 00:56
  땀나면 사워하시고 털날리면 치우시고..그러면서 즐기십시요!!
우리가 선택한 길 아닙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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