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김동철 37 1,230 2004.09.10 13:25
올연말을 맞이하여 그간 33년의 공직생활을 모두마감하게 됩니다.

실로 어려웠던 시절부터 서울시정을 다루어온 산증인으로 막상 관공서라는문을 나서려니

사회의 두려움이 앞섭니다.

공로휴가차 해외여행.사회적응연수등으로 오히려 요즘 바쁜하루하루를 보내느라 카나리아를

돌볼시간이 부족하군요.

그동안 많은 지식을 깨우쳐주신 카사모 웹지기님을 비롯 원로 고수님들께 깊은 감사를드리고

여러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남은여생 카나리아와 더욱 가까이하며 취미생활 몰두하며 조용히 보내렵니다.

카사모에도 더욱 적극참여 하겠구요.

카사모 화이팅!

Comments

김기곤 2004.09.10 13:36
  김동철님
축하인사를 하기엔 조금 그렇네요.
그간 수고 많으셨읍니다.
제 부친도 공직 33년 하시고 정년퇴임후 거의 산에서 사시다시피 하십니다.
일주일에 한번만 가시라고 말려도 도저히 안됩니다.
공직생활하실때 자주 못가서 아쉬웠다며 퇴임후 몇년간 산만 다니십니다.
김동철님께서도 퇴임하시면 그동안 시간이 없어 못하셨던 모든일 전부 하시길 바랍니다.
이두열 2004.09.10 14:22
 
 오랜만  입니다
  많은  세월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아무사고없이  공직생활을 끝내심을축하드리고
  사회첫발를  잘생각하셔서 걸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흔히  말하기를  이제좀  쉬여야지  하시는데 요  ?  쉬시면아니되옵니다  .
  재산이야 많던  작던간에  소일은  있어야만  늙지를  덜늙습니다 .

  남은시간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권영우 2004.09.10 15:09
  김동철님!
축하드립니다.
공직생활 마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사모님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시며 좀 더 하고 싶으신 것, 시간 없어서 못하신 것들을 많이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아자~ !'입니다.
이덕수 2004.09.10 15:25
  요즘은 정년까지 무사히 마칠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이지요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중도에 그만 두어야 하는 많은 분들이 얼마나 부러워 할까요.

늘 생활하던 공간이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 입문하시는  새로운 사회생활 항상 보람되시기 바랍니다
송구섭 2004.09.10 16:22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이제15년 되었습니다
저역시 정년까지 간다면 32년 정도 될것 같은데

아무런 과오 없이 무사히 정년을 맞이하게 된것을 축하합니다
새로운 삶에 빨리 적응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김갑종 2004.09.10 16:26
  그렇습니다.
33년의 공직 생활, 마무리 작업을 하신다고 카사모에 뜸 하셨나 봅니다.
청렴결백을 지키기엔 너무나 많은 유혹이 있었을텐데 참 잘 지켰습니다.
이제는 좀 쉬셔야 되겠지만 분재와 카나리아들이 기다리고 있겠고
든든한 카사모가 있으니 훌훌 털어 버리시고 카와 분재 키우기로 소일 하셔도 되겠습니다.
정년퇴직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김용수 2004.09.10 16:41
  33년의 공직 생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젠 여행도 다니시고,취미 생활도 하시고,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곽선호 2004.09.10 17:11
  나이도 한참 어린 제가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린다는 것 자체가 좀
예의에 어긋날 수도 있지만 그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선생님 같이 한길을 꾸준히 걸어온 분들이 저희 젊은 세대의 진정한 모범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기형 2004.09.10 17:16
  그간에 많은어려움을 견디시고 무사히 정년을맞이하여 건강히정년퇴직을하시게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쪼록 사회에나오시어 하고자하시는일들이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박진영 2004.09.10 17:29
  건강하게 공직생활을 마치셨으니...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 인생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
운동, 취미, 여가생활도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박근영 2004.09.10 17:38
  보람도 크시겠지만, 우선은 허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정년퇴직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더 활기찬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이기웅 2004.09.10 17:39
  고생많으셨습니다~!^^
최근에 저희 사촌형님도 정년퇴직한 분이 계셔서...
많이 섭섭해 하시던데...
그래도 앞으로 편안히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원영환 2004.09.10 17:45
  김동철님

공직생활 33년의 소임을 다마치고
정년을 맞이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제2의 인생을 멋지게 꾸미시리 여기며...화이팅!!


박상태 2004.09.10 17:48
  김동철님, 항상 카사모의 어른으로 모범을 보여 주셨는데 모두 이유가 있었더군요.

33년간의 올곧은 공직생활은 참으로 큰 명예라고 생각합니다.

선비와 같은 삶을 사셨으니 앞으로도 변함없이 선비로서 사시길 기원합니다.

카나리아, 난 등의 좋은 취미도 있으시니, 이제는 조금 즐기면서 사신다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현빈 2004.09.10 18:04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즐기셔야 합니다
김용길 2004.09.10 18:36
  또, 보람된 일을 찿으십시요.
취미생활도 하시면서...^^
박정인 2004.09.10 18:58
  김동철님 정년퇴직 축하드립니다.

공직에서 33년동안 한길만 걸어오심에 배울점이 너무 많습니다.

이제부터 또 다른 삶의 시작이겠네요. 그동안 하고 싶으셨던 일들 많이 하시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변송 2004.09.10 19:23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축하드립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공직기강 앞세워 주눅들게하고 비리척결 앞세워 겁주고 복지부동 없앤다고

뽁아대던 어려운시절 용케도 넘긴건 탐욕없이 마음비우고 살아온 탓이지요

그동안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무거운 짐벗고 좋은생활 설계해 보십시요



배락현 2004.09.10 20:35
  고생 많으셨습니다.
막상 떠나신다 생각하면 온갖 회한이 다 생각나시겠지요.
유종의 미 거두시길 빕니다.
그리고 내년!!!!!!
멋진 새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손용락 2004.09.10 21:40
  허허 모두들 축하와 노고를 다 치하하셔서
저는 별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냥 마음으로 전합니다.
뒤돌아 보면 참으로 긴 시간이지요.

이제 여유롭게 취미생활을 즐기실 수 있으시고
번개나 모임에 더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정수 2004.09.10 22:17
  어린 제가 답글 달기가 좀 그렇지만, 시원섭섭하시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고, 이제는 생활의 여유를 가지고 하루하루 더욱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배형수 2004.09.11 07:50
 

유수는 쉴새없이 흘러만 가고
세월은 화살처럼 지나가 버리니
무심코 보낸 세월 아쉬움만 남긴채
지나온 자취 되돌아 보아도
그 흔적 찿을 길 없이 흘러가 버린 세월
시호 시호 부재라는 타산이 아니로다

지나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으리
한떨기 떠돌이 구름처럼
지향없이 흐르다가 흔적도 없이
쓰러져 버린 깜박 세월
누가 인생을 유수라 하였는가
누가 인생을 초로라 하였는가
누가 인생을 허무라 하였는가

푸른 하늘 반짝이는 수많은 저별들
밤샘 어지러히 숨박꼭질 하다가
하나둘씩 사라지는새벽녁의 공간들

인생이란 있는듯 하다가도 없는 것
부귀도 영화도 일장춘몽이라........

            건강 하시고 줄거운 생활 하시길 빕니다....... 
염승호 2004.09.11 08:03
  존경하는
김 동철님
가는 세월을 어찌 막을 수있습니까?
33년이란 공직생활 을  마감하시는
김 동철님
더욱더 건강하십시요.
카사모에서 뵙겠습니다.

 
김민수 2004.09.11 08:30
  영광스러운 퇴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좋아하시던 새랑 꽃들과 함께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마음껏 즐기십시오...
김두호 2004.09.11 09:03
  위에 쓰신 모든 분들의 글의 내용과 같습니다.
새로운 삶을 개척 하시옵서서.
이종택 2004.09.11 09:39
  정년퇴직 축하드립니다.
줄거운 취미생할 하시며..고향이신 화정에도 자주오십시요...
용환준 2004.09.11 10:16
  감회가 깊으시겠습니다.
정년과 더불어 더욱더 건강하시고 더많은 취미생활로
즐겁게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유재구 2004.09.11 11:28
  "퇴임",
우리의 인생사에 이 한 단어는 왠지 뭉클해지는 뭔가를 느끼는 것이 평상인들의 마음인 것같습니다.

33년 간의,
어찌보면 길고도 짧은 시간-

이제부터 인생은 시작이십니다.
더 나은 시간과 하시고픈 일들을 위해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도연 2004.09.11 15:12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이제 새로운 출발이 기다리고 있읍니다.
무얼 하시던 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동철 2004.09.11 16:53
  이토록 많은님들께서 격려와 축하를 해주시니 새힘이 납니다.
더욱더 카사모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모든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설달수 2004.09.11 19:10
  이제부터 새로운 생활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못했던일들 마음껏 해보십시요.
 카나리아도 열심히 키우십시요.
 그래야 젋어짐니다.
 나이가 적은 사람들과 많이 친구 하십시요..
 그래야 더 젋어짐니다.
 .
 33년 공직생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 가정에 건강 좋은일들이 있기를 바람니다..
 
전정희 2004.09.11 21:03
  십년
십년
십년
그리고 삼년

읽기도 쉽고 말하기도 쉽지만

그러나 결코 쉽지 않았을

그 세월들..

많은 분들의 축하 덧글이 반영하듯

열심한 삶이었음을 짐작케 합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더욱 더 새롭고 빛나고 아름다운

날들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퇴임도 축하드리고

또 다른 생활과의 만남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김병용 2004.09.12 17:10
  영광스런 공직생활... 퇴임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무쪼록 활기차고 찬란한 삶이 되시길....
그리고, 건강하시고, 시간이 나시면 저희집에 놀러오십시요.
이경흠 2004.09.12 21:10
  30년 성상이라 ...많은 희비애락이 있었겠군요.
앞으로도 보람찬 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경우는 대기업을 23여년 다니고, 명퇴...
그리고 새롭게 일거리도 만들고, 활동하다보니..
이것도 재미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한찬조 2004.09.13 11:55
  인사 올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직생활 때문에 미루어 오셨던 일 마음 껏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양태승 2004.09.15 13:23
  공직에 몸담고 있는 후배의 한사람으로서

공직을 영예롭게 마치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동철 2004.09.18 12:30
  축하와격려 해주신 여러회원님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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