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젠장할 컴퓨터&모니터

조룡 6 612 2003.06.06 08:44
요즈음 경기가 영 말이 아닙니다.
이곳 시골에서도 작년 12월부터 체감 경기가 떨어지다가 올4월부터는
숨만쉬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계란삶아서 하나먹고 상추밭에가서 상추몇잎,케일몇잎뜯어
새장으로 가서 물,먹이,야체,계란주고 음악틀어 약1시간 새들 노는거 구경하다
내려와서 컴퓨터를 켭니다.

아~~~
산듯한 카사모 디자인을 보고 웬 대기업 홈페이지에 들어온줄 알았습니다.
애써주신분들께 진작 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젠장할 컴퓨터&모니터(14")가 문제입니다.
지금이글을 쓰면서도 컴퓨터는 1번 down되고 모니터는 3번 나갔습니다.
원인은 컴퓨터는 접지와 모니터는 때리면 말을듣는것이 접속불량 같지만
접지문제는 인테리어업자가 전원접지를 뽑지안고 공사하는바람에 접지뽑을려면 돈이요
모니터는 들자니무겁고 내리자니 아깝고...
아애 돌이킬수 없는 고장이 나면 사면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모니터만 하루에 20대이상은 구타를 당하는군요.
그래도 이전 홈페이지에서는 텍스트 만큼은 화면에서 다보였는데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모니터가14"라 하단에있는 막대기를 옆으로 움직여야 텍스트를
다볼수있어서 좋다 말았습니다(개인적으로).

보시는 분들중에는 조룡이가 쫌생이 인가 하시겠습니다.
낡은침대주어서 횟대만들고, 사육장에있는 오디오도 주어왔고......
지금은 버린 모니터 없나 쓰레기장을 두리번 거리고

경기가 그런걸 어떡합니까 맞추어 살아야지.
푸념한번 해봤습니다.

버리는 모니터있으면 착불로 부탁합니다.ㅎ ㅔ ㄹ  헬~~~~~

오늘도 카사모회원님들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세요.

 


Comments

박상태 2003.06.06 11:47
  조룡님 저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가끔씩 아파트 앞에 컴퓨터가 통채로 나와있는 광경을 여러번 보았거든요... 잘 보고 있다가 쓸만한 중고가 나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박태성 2003.06.06 14:10
  쓰던걸 보내기가 쑥스러워 못 보내드렸는데
월요일엔 중고 모니터지만 하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정도 상황이면 진즉에 말씀을 하시지..
정전기도 있지만 본체에 전류가 흐르는 것은 모니터에서 전압이 새는 관계로
그렇습니다. 모니터가 교체되면 괜찮아질겁니다.
박상태 2003.06.06 14:49
  박태성님께서 보내주신다니 다행입니다.^^

이렇게 서로 돕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벼룩시장이 (단지 조류 관련 용품만이 아닌 생활에서 필요한 용품들까지 포함한)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적어주셔도 좋고 자신에게는 필요없게 된 드리고 싶은 물품도 좋지 않겠습니까?

박태성님 감사합니다.^^
조룡 2003.06.07 08:07
  쑥스럽구만요.
이렇게 관심을 보여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개똥도 약에쓸려면 없다고 평소 쓸모없어 관심없이 팽게쳐두다 필요하여 찿으면 없습니다.

마음써주신 두분께 감사하며......
손용락 2003.06.07 11:21
  가끔 오래된 전자 제품은 말을 잘 안듣지요.
사람이나 기계나 말 안듣는 넘은 맞아야 합니다.
가급적 발로 차세요. 그러다 여~엉 죽으면 그만이고....

근디 17" 오면 1024/768로 설정을 바꾸시ㅣ겠지요?
하단 스크롤 바 없어지게....
조룡 2003.06.07 14:39
  알겠습니다.
발로 다스려보겠습니다.
후원자도 생겼으니 무식하게 다루워보도록 합죠.

글고 14"라 1024/768은 지원이 안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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