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re] 제 운명에 맡기기로 했습니다.(저는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강현빈 2 596 2003.06.06 17:07
새끼의 이소가 아직도 일주일 남았는데 암놈의 행태가 수상하여 새둥우리를 반대편에 걸어주고 가장 덩치가 작은놈을
넣어두니 다른 놈은 놀래서 달아났다가 다음날 한마리 남았있는 둥지로 들어가긴 했는데
암놈이 먼저있던 둥지에 들어가지 않고 보레가루통에 알을 낳았더군요 그리고는 계속 그곳에 머물기에
먼저 둥우리에 깃풀을 깔고 무정란 3개를 넣어주니 밥먹으로 나왔다가는 바로 알 3개있는 곳으로 들어가 품더니
그 다음날 두번째 알부터 둥우리에 낳았어요
새끼들의 털을 뽑는 행동을 보았을대는 둥우리에 아무리 좋은 집을 지었더라도 바닥이나 모이통에 깃플을 많이 넣어주면
새끼들의 털을 뽑지는 않는것 같아요 물론 새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 입니다

Comments

박태성 2003.06.06 18:34
  깃풀도 넘처나게 많이 있구 제둥지도 이미 완성한 상태입니다.
숫놈은 육추에 전념하는데 유독 암컷만이 새끼와 수컷의 털을 뽑습니다.
둥지조성 초기에 새끼의 털이나 수컷의 털을 간혹뽑아물고 둥지 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보았지만 피해다녀도 쫒으며 뽑아대는 경우는 처음보았습니다.
새끼들이 10여일된 새끼들처럼 살이보이고 오들오들 떨고 있네요
강현빈 2003.06.06 19:39
  언젠가 손용락님이 쓰신글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새끼들 스스로 먹이를 먹는듯하면 미리 이소하는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제 경우에도 암놈이 수상하여 새끼들이 먹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23일 경에 작은 새장으로
옮겨 계란가루 , 깨등 모이를 모래 바닥에 깔아주고 관찰하니 겨우 먹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26일 이상 경과후 이소한 새끼와 다를바 없으나 걱정되어 계속 관찰을 하여야하는
불편함은 있더군요 스스로 모이를 먹을수 있으면서 어미들과 있을때는 모이를 달라고 조르는 경우도
있으니 조금 일찍 이소하여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만 새마다 다를수 있으므로 장담은 못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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