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re] 더블케이지의 엉성한 응용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박상태 4 599 2003.06.06 22:23
저는 이렇게 합니다. 더블케이지가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것이 없다보니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원형금장을 어미 애비가 있는 새장 옆에 바짝 붙입니다.

번식장은 전면부를 빼고 벽지로 둘러싸여있는데 칼로 네모 반듯하게 절개한후 금장의 문 하나를 열어서 고정시키고 열린 부분을 부모가 있는 새장에 바짝 붙여놓습니다.

그러면 더블케이지의 효과(털은 뽑지 않고 먹이만 창살을 통해 주는)를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3차 번식을 새끼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잘 해나가고 있으며 새끼들의 털도 뽑지 못하고 새끼들은 창살을 통해(죄수 같아서 조금 미안하지만^^) 먹이를 공급받으니 낙조하지 않아 일석 삼조입니다. ^^

Comments

박태성 2003.06.06 22:59
  좋은 방법이내요.
번거롭긴해도 기발합니다.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박상태 2003.06.06 23:37
  시도해보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다음 번식기 때에는 더블 케이지를 만들어서 써볼 생각입니다.

날림장을 사서 중간 부분에 나무판도 넣을 수 있고 철창도 넣을 수 있는 그런 더블 케이지로 정석대로 번식을 해볼랍니다.^^

그럼,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홧팅!!
손용락 2003.06.07 08:39
  날림장의 중간 가로 기둥을 한칸 잘라내고 똥판 위 철망을 잘라 슬라이드 파티션을 만들고
아래에 두꺼운 종이로 흰지를 만들어 넣으면 훌륭한 더블케이지가 됩니다.
이 중간 칸막이 철망을 PVC판으로 바꾸면 그냥 두개의 장이 됩니다.
지금 사용하는 6개의 날림장은 이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털을 뽑거나 포란에 방해하지 않으면 그냥두기도 하지요.
박상태 2003.06.07 11:45
  그렇군요!! 저 역시 어떻게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을 지 궁리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아이디어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슬라이드 파티션을 만들경우 가림막을 뺀다고 하여도 중간에 어느정도의 간격이 생길 것 같은데요.. 그 정도라도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습니까? (제가 이해하기로는 파티션이라는 것이 철망으로 무언가를 끼울 수 있도록 두 장을 약간의 간격으로 끼우는 것으로.. 아니면 한 장만 파티션으로 끼우는 것인지요?)

조금만 더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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