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두마리를 보냈습니다.

노영숙 4 568 2003.06.09 08:50
요즘 아가들한테 신경을 마니 못썼더니 두마리가 떨어졌습니다.
문조아가 한마리랑 이번에 태어난 카나리중 둘째였습니다.
문조는 전부터 유난히 부리색이 희고 해서 돌연변이인가부다.. 생각하고
카나리 아가는 조금 성장이 늦나부다 생각했는데 어제아침에 싸늘하게 떨어져 있드라구요.
전부터 문조를 키우면서 몇마리를 보내봤는데 내집에서 태어난 아가를 보낸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아침부터 맘이 좀 씁쓸했습니다.

Comments

박태성 2003.06.09 09:09
  마음이 씁쓸하시겠군요.
생명을 대한다는 것이 이런일 때문에 어렵다는것이겠지요.
나머지 아가들이 잘자라길 빌어마지 않습니다.
김동철 2003.06.09 09:12
  참으로 애통하시겠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너무 집착하시지 말고 잘자라는 녀석들 관리 잘하십시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진리는 아직도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몰두하십시오.
그러면 쉽게 잊혀질 것입니다.
진명복 2003.06.09 12:27
  그렀습니다 너무 집착하면 마음만 아파짐니다 약한녀석들
자라도 언젠가는 낙조 됩니다  남은 녀석들 한테좀더 애정을
주고 신경을 쓰면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저도 3일전 작년에 번식된
더치오랜지 숫놈 한마리 보냈습니다 호흡기로 고생한녀석인데
약으로 지탱하다 결국은 낙조되었습니다 잊기로 했습니다
남은 녀석들한테 정을 주면 잊혀질것입니다
이재홍 2003.06.09 13:02
  너무 상심치 마세요

남아있는 애들이 보다더 효도를 할겁니다.

언제나 삶과 죽음은 돌고도는 것 아니겠습니까?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450 명
  • 오늘 방문자 8,839 명
  • 어제 방문자 9,362 명
  • 최대 방문자 10,152 명
  • 전체 방문자 1,587,409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8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