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운이좋은 노르위치

신종협 7 543 2009.05.19 14:09
부득이하게 노르위치가 포란중인새장을 옮기는일이있었는데,
4개중 2개는금이가고 남은2개는 만하루반나절동안 품지를안길래 중지란되었거니 생각하며,
혹시나하며, 가모둥자에넣어두었는데 다음날어미들이 멀뚱거리길래보니 2마리가 고물락거리고있네요,,
버릴질운명이었는데 운이좋은건지,,,
가모들이 검증이안된상태라 불안하긴한데, 다른둥지와는 크기가맞지않는지라 할수없이 놓아두었는데 어떻게될지,,
4-5일가량만 잘키워주면 이리저리 둥지조정을좀 해볼터인데, 운이좋게 태어났으니 자라는것도 운에맡기기로 했습니다.
요즘회사일이 바빠서제대로 신경도못써주는통에 번식중인애들은 지들이알아서 키우고있습니다.
회사일은 자꾸쌓여만가고, 집안일에 이리저리신경쓰다보니 남은5월이 빡빡할지경입니다.
야근이 계속되다보니, 새들들여다볼 시간이 당연이적어지는것같네요,,
어제는 늦게들어와보니 이넘들 모이껍데기와 털들이수북한게 가관이더라구요,,
저희들끼리 물러뜯어서 털도엉망이고...
슬슬번식기도 후반으로 들어서고, 한두쌍씩 날림장으로 휴향을 보내야겠습니다.

Comments

정병각 2009.05.19 14:42
  어이쿠, 천만다행입니다.
녀석들 이 좋은 세상에 꼭 태어날 운명이었던가 봅니다.
포란 막바지에 1~2일 포란을 않으면 거의 절망적인데
정말 운이 좋았네요.
멋진 개체로 자라나길 기대해봅니다.
근데, 지금까지 노르위치는 몇마리나 번식하셨는지요?
김영호 2009.05.19 14:56
  올해 경매에서 분양받으신 노르위치의 후손인가봅니다.

축하합니다. 올해 노르위치가 귀합니다.ㅎㅎㅎㅎ
서장호 2009.05.19 15:18
  축하드립니다..^^
투잡하시기 너무 힘드신듯 합니다..^^
저두 투잡하기 너무 힘들어..
집사람 힘을 많이 빌려 쓰고 있습니다..^^
주진수 2009.05.19 15:19
  생명의 끈질김에 또 한번 감탄한 순간입니다^^
위 왼쪽 두번째 아이는 꼭 장보러 나온 아줌마 헤어스타일 같네요ㅎㅎ
김두호 2009.05.19 16:30
  희망을 가집시다.
잘 자랄겁니다.
태어날 운명이면 살아야 할 운명도 함께 타고 났으리라 봅니다.
에그푸드 관계로 조만간 얼굴 한 번 봅시다.
정수훈 2009.05.19 20:58
  힘들게 태어났으니 잘 자라주겠지요.

저도 날림장에 많은 수를 넣어놓으니 깃털이 바닥에 날리기 시작하네요.^^
구교헌 2009.05.20 17:07
  새생명이 있으니 잘자라주겟지요
힘들게 태어난만큼 잘키우시길 바랍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216 명
  • 오늘 방문자 4,526 명
  • 어제 방문자 10,133 명
  • 최대 방문자 10,152 명
  • 전체 방문자 1,642,075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8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