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뒷북의 명수들.. ^^

서장호 10 549 2009.06.02 09:45
안녕하세요~~
7월에는 주필을 목표로~! 아자아자~! ㅋㅋㅋ..^^

어제 마눌 생일이었던지라..
과감히 오후 반차 쓰고 집사람과 외식하고.. 간만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집사람 비위맞춰주니.. 더블케이지가 5개까지 늘어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선반까지 용돈이 아닌 사준다고 하니.. 언감생신 이네요..^^
(어제 밤에 계약서를 썻어야 하는데.. 아깝다~! )

저희집 애기들 얘기좀 하려구요..^^
일전에 롤러가 발정이 왔다가  2주 동안 알을 안놔서..
둥지를 뺏더니만 2틀동안 너무 난리 부루스 인지라..둥지 넣어주고
방치해 두었는데..
어제 다시 교미를 하네요.. -_-;;

그보다 더한것은..
붉은 카마져 현재 교미중..
암컷이 아파서 맨날 피해댕기며, 몸 부풀리더니만..
어제 두차례, 오늘 아침에 한차례 목격 했습니다..
아놔..
이긋들이.. 산란기 다 끝나서..날도 더워지는데.. -_-;;

요즘은 먹는것도 알곡이랑 야채만 쫌 주고.. 에그푸드는 정말 쥐꼬리 만큼씩 주거든요..
담주에는 이사(?)해야 하는데..
헐헐헐..
발정을 강제(?)로 죽여야 하는건지..
다른 분들은 털갈이 한다고 하시는듯 한데..^^;;

이제 6월이네요.. 2009년도 정말 후딱 가는듯.. -_-;;
6월에는 더 많은 분들이 게시판을 통해서 소식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

Comments

김영호 2009.06.02 09:58
  정성다해 기르시니 카들이 감동 받았나봅니다.
이사를 하신다니 참 난감하네요.

정확하게교미를 하였다면 4일정도면 첫산란을 할것입니다.
6월에는 주필하셔요.ㅎㅎㅎㅎ

서장호 2009.06.02 10:04
  아.. 그 이사(?)라는게.. 새장 옮기는 이사(?)입니다.. ^^;;ㅎㅎㅎ
작은 방 베란다를 새 기르는 사육장으로 쓰려구요..

교미를 해도 지난번처럼 사람 설레게 해놓고 걍 지나갈듯 해서..^^;;;;
큰 기대를 하지말자~!.. 내심 되네이고 있습니다..^^;;
김두호 2009.06.02 10:05
  자연의 섭리에 맡기세요.
발정이와서 산란하면 덥더라도 그대로 두면서 번식을 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김장배 2009.06.02 10:11
  발정을 죽이려면 에그푸드공급을 중지하시고 나중에 털갈이가 시작될쯤에 에그푸드를 넣어주세여.
아참 모이도 가볍게 주시기 바랍니다.(피를 많이 넣어주세요)
신종협 2009.06.02 10:55
  저도 작은방베란다를 새들에게 내어주었습니다.
선반도 맞추고,,진행이 착착진행되어가시고있는것 같네요,,^^
선반은 다만드셨나요,,!
정효식 2009.06.02 10:56
  ㅎㅎ.
한때(?)를 즐겁게 보낸 효과가 확실합니다.
나도 한번 시도해 보아야 겠습니다. ㅋ.
 
서장호 2009.06.02 12:02
  선반은 아직 새장이 결정되지 않아서..^^
새장 높이가 47 짜리로 하면 선반 높이는 50이고, 새장을 51 짜리로 하면 선반 높이를 55로 할려구 하기에..^^
주말에 새장 고르고 결정하기로 햇습니다..^^
맘 같아선 지금 당장(마누라 맘 변하기 전에) 지르고 싶지만.. ^^;;
ㅎㅎ
언넝 주말이 기다려 지네요..^^
김용철 2009.06.02 13:19
  이사는 큰 관계 없을 것 같네요. 자주만 아니라면. 오히려 포란 중에는 삼가야...
강현빈 2009.06.02 14:57
  발정 유도하는 것도 어렵지만
잠재우는 것 더 어렵습니다 특히 암컷
아예 흘리고 다닙니다
그러다 단면하였지요
정수훈 2009.06.02 23:40
  일단 목적 달성을 하셨다니 축하해야지요.

멋진 새방을 꾸며 새끼들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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