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준비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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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0 10:36
오늘은 토요일 주말입니다.
흐린 날씨 탓인지 새방의 냄새가 코를 진동시킵니다.
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고 대충 한 바퀴 돌아봅니다.
물이 모자라는 새장을 일단 정리하고 그다음은 모이통을 확인.
그 다음은 둥지에 있는 애조들이 잘 크는지 확인을 하고는 특식을 준비합니다.
계란 20여개를 그릇에 담고 20분동안 렌지에서 끓이고 나서 찬물에 식혀 반으로 잘라 이렇게 에그푸드와
함께 그릇에 담아 걸어줍니다. 드라이 에그푸드는 남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조금씩은 먹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를 해동시켜 새장마다 골프공 반 개 정도 크기로 잘라 걸어주면 번식하는 새들을 위한 식사준비 완료.
작년에 나온 레드 모자익 중 암 컷 한 마리가 바탕 색이 흰색이 아니라 노란색이 그대로 남아 있는 애가 있습니다.
희귀하다고도 할 수 있는 새로운 종자이지요,. 지금 알을 4개 낳아 품고 있는데 과연 그 후손은 어떨런지...
아님 혹 털갈이시기를 걍 넘긴것은 아닌지;;;;(목에 검은 털이 그냥 있기에 )
후손이 매우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 ㅎㅎ
매우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아주 조금만 먹고 남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성장속도가 남들보다 느린감이
있습니다.
해외에선 2년전부터 새로운 종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후손이 많이 기대되시겠습니다.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털갈이가 되지 않았는 줄 알았지요.
이렇게 깃털의 칼라가 굳어진다면 새로운 종이 확정이 되리라 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