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번식의 기쁨 & 분양의 기쁨

박정인 14 543 2005.05.07 18:36
저희집 올해 번식은 성공적입니다.

총 9쌍중 갑작스런 사고로 인하여 1쌍이 빠진 총 8쌍으로

1차에 23마리가 탄생하여 한마리 낙오없이 잘자라 이소되었고...

현재 2차 진행중인데 부화된것과 이번주 부화될 카나리아가 총 31마리입니다.

더더욱 기쁜것은 1차로 이소된 카나리아는 가까이 계신 지인분들과 덕을 베풀어 주신 분들께

무료로 분양 하여 나눔의 기쁨을 가졌고, 정읍에 있는 유치원과 노인정에도 약속한 대로 무료분양을 해주고

지속적 관리를 할 계획인데 자라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께서 무척이나 좋아하실거 같아 흐믓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올해는 아주 기대되는 개체들도 몇몇 보이는것 같네요...ㅋㅋㅋ

이제 가을에 여행만 잘 다녀오면 모든 계획이 이루질거 같습니다...^0^



 

Comments

허정수 2005.05.07 18:53
  벌써 53마리나 번식했군요^^ 정성을 기울이다보니 새들이 보답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쓸데없이 일이 많아서 예전처럼 신경을 못써주고 있는데 다행히 오늘 10마리째 링을 채웠고, 3일 뒤엔 4마리 링을 채울 예정입니다.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더욱 힘을 내시고, 가을에 여행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조만간에 좋은 녀석들 들고 정읍에 내려가겠습니다.
강현빈 2005.05.07 19:36
  소리가 없으시더니 좋은 일 하시느라 그러셨군요
아이들과 어르신들께서 좋아 하시겠습니다
탈 없이 잘 자라야 할텐데

좋아 한다고 즐거워 한다고
카나리아 한테도 좋고 즐거운 것은 아니거든요
생과 사의 갈림길이 그 순간에 결정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카사모 정담란에도 한때 글이 올라온 적이 있지요
사육하는 방법도 잘 가르쳐 주십시요
 
강현빈 2005.05.07 19:37
  참 허정수님 참 오랜 만에  글 올리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디 물건너 가셨나 했습니다
그래도  바쁜 중에고 이세들 챙기시고 .........

 
박정인 2005.05.07 20:44
  허정수님 온다는 말만 하지 말고 어서오세요... 복분자주가 제법 잘 익었습니다...^0^

강현빈님 유치원과 노인정에 새를 좋아하고 직접 키우시는 분들이 계셔서
손이 많이 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손용락님 자료를 토대로
사육하는 방법을 간단 명료하게 만들어서 코팅도 했답니다..^^
전신권 2005.05.07 20:58
  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일을 하시는 박정인님에게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래봅니다.
김은실 2005.05.07 21:28
  가을에 여행???

신혼여행???

궁금해지네요...^^

번식성적이 좋아서 기뿌시겠어요..
축하드려요~
허정수 2005.05.07 22:30
  박정인님 저는 새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일단 번식이 끝나야 마음 편히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번식기에 들어가면 새끼들을 본다는 생각에 한편으론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마음 편히 움직일 수 없다는 점에 새 키우는데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강현빈님^^ 물 건너 갈까 하다가 내려앉았는데, 덕분에 더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참, 강현빈님 댁에서 분양받아온 흰색 파리잔 숫놈이 몇일 전에 비로소 자기 2세를 3마리 보았습니다.
암놈도 좋은 놈이라서 내심 기대하고 있답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곽선호 2005.05.07 23:50
  박정인님, 허정수님 모두 오랜이네요!!

두분의 번식이 모두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군요!
올해는 기댈때가 많아 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더욱 분발하시어 제게도 기쁨을 주세요....!

정말 두분 행복하시겠네요!
김학성 2005.05.08 01:07
  링은 40개 있는데~
단 한개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이쪽으로 지나가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저도 박정인님처럼 번식의 기쁨과 분양의 기쁨을 누리고 싶답니다.
(카나리아를 번식시키지 못하는 대신에 병아리라도 부화해서 다행이지만~~~^^)
한찬조 2005.05.08 22:59
  아직은 할 말이 없지만
카나리아는 최악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사육에 대한 어떤 감(느낌)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번식에 즐거움 느끼시고
몇 몇 품종은 저도 찜하여 두겠습니다.
이응수 2005.05.09 10:29
  저는 대전 사는 초로의 직장인 이응수입니다.
 카나리아만 좋아라 오랫동안 키우기만 했지요!
 지금은 무주에 새로운 집에서 :카:를 키우고 있지만
 저는 번식보다는 많은 양으로 키우는 모습 그 자체를
 사랑한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가서 물도 모이도...
 저에게 다수의 양을 파실분은 안계세요?
 011-426-8479로 연락주세요. 저는 영업하는 사람이
 아님니다.
 
이원재 2005.05.09 13:00
  좋은일 하시는 박정인님 존경스럽습니다.
금년 번식은 대다수 분들이 별로이시다고 들했는데
정읍은 풍년 농사를 지셨군요.
아무쪼록 많이 분양 하셔서 애조가를 많이 늘리시면 저변 확대도 되시겠지요
정화영 2005.05.10 08:23
  안녕^^*
어느때 보다도 이번 고향길은 길고 뿌듯했다
긴 여행이었던거 같다 ..
이제야 정신이 좀 든다..

암튼 덕분에 이제 우리집에 활기가 돌고 분위기가 달라졌다
녀석들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
회사에서도 카나 생각이 난다.. 처음 당구 배울때 당구공 보이듯이 ..어카니..
.
정인아 ~고맙당^^*
네 새끼들 잘키울테니..걱정하지 말고../




박정인 2005.05.10 11:21
  많은 분들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김은실님 가을여행이나 신혼여행 둘중의 하나겠죠..ㅎㅎㅎ
한찬조님 다음에 지방 내려 오실때 사모님과 한번 들려주세요..^^
이원재님도 올해 번식 잘 되신걸로 들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정화영 선배님 다음에 고향 내려오실때도 꼭 들려 주시구요.
형수님과 아이들이 좋아 한다니 저역시 기분 좋습니다..^0^

비록 새로 인하여 맺어진 인연이지만 새보다는 사람과 사람의 인연으로
살아가는 정(情)이 묻어나는 끈끈한 만남이 오랫동안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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