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비와 무더위...

박진영 9 540 2009.07.20 10:41
이제 카나리아 번식철도 끝나고...
날아다니는 털과 진동하는 냄새로 고민하는 분들 계시겠지요?

저는 그동안...
비와 무더위로 출장 다니며 고생도 좀 하고...
바람 때문에 섬에 묶여서 유유자적하기도 하고...
둘째 아이 데리고 곤충채집도 다녀오고...

이제 베란다의 번식도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4월에 시작해서 늦게 시작한 편이지만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이제는 마지막 육추도 1주일 정도 후면 종료될 듯 합니다.

그동안 태어난 레드모자이크들의 털갈이가 한창인데...
작년보다 올해 2세들의 결과가 훨씬 좋을 듯 합니다.
작년에 태어난 2세들을 중심으로 최정예(?) 종조라인을 만들어...
올해 기대가 컸었는데 기대만큼의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카나리아 키우며 가장 큰 기대를 갖게 되는 털갈이철인데...
털갈이 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자꾸 새장을 쳐다보게 됩니다.




Comments

서장호 2009.07.20 10:55
  그간 안보이시길래 오데 가셨나~ 했습니다..^^
ㅎㅎ
2세들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니.. 축하드립니다..^^
김영호 2009.07.20 11:03
  올해 옐로모자익도 생산하셨는지요.

늦게 번식을하시면서도 만족한 성과를 거두심에 축하합니다.

저도 내년에는 늦은 번식을 택해볼까합니다.ㅎㅎㅎㅎ
김장배 2009.07.20 11:07
  털갈이 이후의 좋은 종조들이 더 많이 나타나길...
김대중 2009.07.20 11:48
  ㅎㅎ 전문가께서 최정예 종조라인을 만드셨으니 어찌 결과가 좋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털갈이 후에 모습을 좀 공개하시죠~~
윤완섭 2009.07.20 13:19
  번식기 전에 박하게 키워서 늦게 번식시키신 건가요?
기대하신 대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됨을 축하합니다.
내년에도 건강한 개체를 많이 번식시키시길 바랍니다.
전신권 2009.07.20 13:26
  건강한 여름을 나시고 계시니 반갑습니다.

저도 올해의 레드 모자익이 훨신 나아보입니다.
박진영 2009.07.20 15:37
  최정예(?)...ㅎㅎㅎ  표현이 좀 그렇지만...^^*
작년에는 수입새들을 번식시키다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별 볼 일 없는 새들은 번식에서 열외를 시키느라...
결과가 그리 신통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작년에 태어난 놈들과 어미를 중심으로...
3쌍만 남겨서 번식을 시작했는데...현재 진행되는 털갈이를 볼 때...
작년에 좋은 결과를 얻었던 수준의 새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옐로모자이크는 몇 마리 태어났는데...
대부분 수컷의 느낌이 강합니다.
내년을 위한 쌍을 잡는게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레드모자이크는 암컷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옐로는 수컷이 더 많고....5:5로 태어나면 좋으련만...ㅎㅎㅎ
김두호 2009.07.20 16:22
  올해 번식한 레드 모자익이 세 마리중에 두 마리가 수놈입니다.
암놈 한 마리 찜을 해야 하겠습니다.
서장호 2009.07.20 16:26
  옐로우와 레드로 쌍을 잡으면 주황이가 나올려나..?
ㅋㅋㅋ
저두 일단 옐로우 모자익 한마리 찜해야 할듯 합니다..
이상하게..
제가 원하는 새들은.. 올해 시원찮습니다..ㅜㅜ
계속 기다림의 연속 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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