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내년을 기다리며

전신권 9 573 2009.08.26 10:12
올해의 번식은 처음으로 많은 숫자를 번식에 참여한 원년으로 절반의 성공은 거두었습니다.

가모를 포함하여 70 여쌍이 번식에 참여하였는데 지금은 350여 마리로 늘었습니다. 정확하게 숫자를 세어 본 적이 언제인지...ㅎㅎㅎ

요즘 한창 털갈이가 완성이 되고 있는 중이라 부시시한 몸매가 깨끗하게 변하고 있는 중인데 개중에는 올해 번식에 힘을 많이 쓴 애들이

늦은 회복을 보이고 있어 합사한 장에서 치인 듯 보이는 애들은 따로 독립된 장에서 혼자 쉬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에그푸드가 국내에 들어왔네요.

cede 라는 벨기에의 유명한 조류 용품회사의 제품으로 가격적인 면에서는 유로화가 상승하는 바람에

그리 싼 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쓰던 독일의 QUIKO 사나 벨기에의 versele-laga사의 에그푸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를 많이 키우지 않는 회원님들은 관심을 가져 볼 만한 좋은 에그푸드가 아닌가 합니다.

저의 경우 올해만 에그푸드를 비롯하여 유사한 보조 먹이를 무려 100여 킬로 가까이 쓴 듯 합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네요.  극내에서 저렴한 가격에

에그푸드를 만들어 기성품으로 만들어 팔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카사모에서 공구한 개인이 만든 제품은 너무 수공이 많이 들기에

사실 다시 부탁하기도 쉽지 않은 현실이니 말입니다.

여하간 올해는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새로 카나리아에 뛰어든 훌륭한 분들이 많으니 내년은 더욱 기대가 됩니다.

Comments

김영호 2009.08.26 10:44
  공구담당하시는 구교헌님!!! 에그프푸드,레드에그푸드를 버드마켓이나 행복조류원과 협상하여 회원님들에게

저렴하게 공구를 할수있는 기회를 주시면 좋겟습니다. 항상 수고하시는데 무리한 부탁은 아닐런지,,,ㅎㅎㅎㅎ
전신권 2009.08.26 10:49
  현지 구매가는 킬로당 4유로 이내이지만 운송료를 비롯하여 중간 마진을 생각하면 보통 원가에  2배정도의 가격으로

국내에 판매되는 것으로 아는데 이를 조금 줄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초창기에 버드마켓에서는 해 주었지만...
윤완섭 2009.08.26 11:25
  후배가 벨기에의 versele-laga사의  PRESTIGE 프리미엄을 먹였더니
번식을 잘하더라고 해서 저도 내년에 먹여보려고 했는데
추천하신 Cede사의 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서장호 2009.08.26 13:00
  수입품들은 배송료와 운송비를 다해도 2배까지 가격이 상승하지 않을듯 한데..
중간상의 이윤폭이 너무 큰듯 합니다..
갠적으로 공동구매 식으로 해도 될듯 하고..
헌데 유럽에서 배송하면 너무 오래 걸리는게 문제인듯 하네요..
(예전에 물건 하나 주문하고 3주 넘게 기다렸던 기억이 있네요..ㅡㅡ;)
전신권 2009.08.26 13:10
  독일의 퀴코사에 해마다 개인적으로 ems를 통하여 20 킬로내외의 물품을 받는데 배송료가 12만원 전후하더군요.

에그푸드만 구입을 한다면 18킬로에 13만원 +12만원= 25만원.

ems 가 아닌 배편으로 온다면  어떤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구매한다면 아마 구입가의 두 배 정도는 소요되더군요.

관세까지 물면 5만원 이상 가격이 더 올라가고...ㅎㅎㅎ
서장호 2009.08.26 13:16
  배편으로 오면 시간은 참으로 오래 걸리는데.. 배송비는 얼마 안들더군요..
EMS 로 온다면, 배송비가 어마어마하니.. ^^;;
저도 가벼운 물건이나, 일본에서 주문하는것만 EMS로 주문합니다..^^;;
손용락 2009.08.26 14:20
  세데는 어깨를 나란히 한다기 보다 한수 위다고 보는 코쟁이 사용자도 많더군요.

유명한 제품도 결국 잉여 빵 재활용 품이라 소금과 설탕이 문제라고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달면 잘 먹으므로 잘먹으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레스피 써서 동네 빵집에 카스테라 두판 주문하고
말려 부수는 것은 동네 노인네에게 알바라도...ㅎ

제가 20킬로가 필요하다면 당연히 그리합니다만....
정병각 2009.08.26 16:29
  직접 만들어 쓴다면 성분도 믿을만하고 저렴해서 좋겠지만
번거로움이 많으니 그리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일단, 좋은 제품으로 회원님들께 추천을 하셨으니
제가 공구담당이신 구교헌님과 상의하고, 행복조류원에 타진을 해서
가능한 저렴한 가격으로 공구목록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은희 2009.08.27 16:33
  그렇군요..전 걍 카나리아 모이라고 쓰인것들을 사서 먹였는데 좀더 신경써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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