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 부산 행0 조류원에서 데려온 아이들.....

손상목 19 1,189 2010.01.10 20:26
오늘 차를몰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짝잃은 레드카나리아의 짝을 하루빨리 맺어주고 싶어서 입니다.

레드카나리아 암과 욕심이나서 상사조 한쌍을 데려왔습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배고픈줄도 모르겠더군요.

아! 나의욕심이 .....ㅎㅎ

Comments

김영호 2010.01.10 21:21
  상사조 참 예쁘고 울음소리도 예쁘지요.
축하합니다.^^**

사과나 꿀물을 좀주셔요.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됨니다. 상당히 건강하게 보입니다.
김용수 2010.01.10 21:37
  상사조 아직은 야성이 강해서 조금 불안함을 많이 가지고 있읍니다

해서 안정이최고이고 총무님 말대로 하심좋을것입니다 .
원영환 2010.01.10 23:30
  상사조...예전부터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품종인데...
조금은 버겁다는 생각에 아직도 키우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울음소리가 참으로 매력적이다던데...
최완오 2010.01.11 07:22
  저도 상사조 세마리나 키우고 있습니다.
사과를 아주 잘 먹구요. 밀웜도 가끔 주시면 아주 좋습니다.
서장호 2010.01.11 09:22
  상사조가 무척이나 이쁘군요..^^
잘 키우시길..^^
장철형 2010.01.11 11:03
  하 ~ 저도 집가까이 행복조류원이 있어 가끔 사료등을 직접 구입하곤 합니다.
저도 같은 레드카 키우고 있는데 는 가을생 같습니다. . 상사조는 자신이
없어 엄두도 못냈습니다.  이쁘게 키우십시요..~~
신종협 2010.01.11 11:14
  상사조 울음소리가 좋다던데, 생긴것도 깜직하게 생긴게 이쁘네요..
보고있으시면 배가부르시겠습니다,,^^


정효식 2010.01.11 14:34
  붉은카나리아는 암,수 모두 유복 같아 보입니다.
강현빈 2010.01.11 16:30
  상사조 소리도 좋고 활동적 입니다 번식은 좀 고민하셔야 합니다
조충현 2010.01.11 16:41
  가급적 넓은 새장이나 아님 베란다에 방사하고 발정기때부터 밀웜을 엄청많이 공급하여 주어야 할듯합니다.
먼저 번식하신 분들도 있으니 가능하겠지요.
암수 동색이라 암수구분이 조금 난해 하지만 쌍이 잘맞고 환경과 모이만 잘 갖추어지면 그리 어렵지는 않겠지요.
김성기 2010.01.11 17:48
  어디서든 새를보면 지름신이 강림 하시나 봅니다.
어쩔수 없는 팔자(?) 아니겠습니까?
부디 잘 키우시어 좋은 후손들이 많은 번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허은희 2010.01.11 22:36
  어머나~...너무 이쁘네요...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람니다..
김경호 2010.01.12 09:10
  상사조의 색깔이 이쁘네요...^^
그래도 저는 오직 카나리아입니다...ㅋㅋ


윤완섭 2010.01.12 22:54
  저도 그곳에서 상사조를 한쌍 입양해서 기르고 있습니다.
카들은 적응을 위해 암수 구별해서 더블케이지에 넣었고
상사조는 베란다에 풀어서 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그렇게 야성이 강한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먹이를 공급하거나 사과를 놓으면 가까이 와서 보고 있습니다^^.

밀웜이 있어야 번식한다지만 요즘 나오는 모이로도 충분하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암수라고 사온 것들이 노랫소리는 암수가 바뀐 것처럼 노래하고 있습니다.

목소리 크고 좋습니다.ㅎ
카나리아들보다 훨씬 활발합니다.
윤완섭 2010.01.14 09:37
  베란다에 풀어서 기르는데 아침에 보면 영상5~10도 사이가 됩니다.
카들 모이와 물을 바꾸고 베란다 문을 열어주고 나옵니다.
저녁에 퇴근하면 아내가 문을 닫아두기 때문에 낮에 몇 도까지 올라가는지는 모릅니다.
울산이나 부산이나 기온이 비슷하지 싶습니다.
특별히 가온할 필요성은 전혀 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상사조가 매우 활기차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목욕도 잘 합니다.

울음소리는 새벽부터 7시반 정도까지 잘 울고
저녁에도 잘 웁니다.
식구들은 낮에도 시끄럽게 운다고 하는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모이는 입양하신 조류원에서 파는 전용모이를 줍니다.
그 모이면 밀웜이 필요없다고 하는데
혹시나 싶어서 번식기엔 밀웜을 주금 주려고 합니다.
1,000마리에 10,000원에 판매하는 사이트가 제일 싼 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면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번식기엔 하루에 300마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50장은 너무 작은 것 같습니다.
그 글에 보시면 1*1.2*1.5m(높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상사조는 매우 활발한 새입니다.
가능하시면 저처럼 베란다에 풀어서 기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불가능하시다면 최소한 더블케이지가 좋겠고
사람이 잘 다니지 않은 곳, 제일 높은 곳에 설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인조넝쿨식물 등으로 많이 가려주셔야 될 것입니다.

베란다에 풀 경우 횟대를 설치하시면 주로 그곳에서 용변을 봅니다.
작은 관목을 많이 설치하시면 숨을 곳이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거기에 키 큰 벤자민고무나무를 한 그루 심어두었는데 주로 거기서 놀고 자고 합니다.
그리고 작은 그릇을 준비하시고 수돗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게 하시면
목욕도 하고 늘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떨어지는 물을 마십니다)
윤완섭 2010.01.14 09:53
  저는 아침을 먹지 않고 바나나와 적무 등을 갈아서 마시고, 갈고 남은 바나나를 상사조에게 주고 나옵니다.
사과를 하나 가지고 출근해서 오전에 껍질 채로 먹고 남은 사과 속을 비닐에 싸서 가지고 갔다가 다음 날 아침에 주고 나옵니다.

상사조가 매우 잘 먹습니다.
주로 곤충과 과일을 먹는 새입니다.

오늘 아침에 관찰하니 수컷이 발로 무언가를 누르고 뜯어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과일은 아닌 것 같고 아마 곤충이 아닐까 생각하며 출근했습니다.
베란다에 집게벌레가 많았거든요^^.
윤완섭 2010.01.14 09:59
  참, 카나리아들은 식물을 무참하게 다 뜯어먹는데 상사조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
손상목 2010.01.14 19:37
  소중한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손상목 2010.01.14 19:41
  저도 날시가 좀 풀리면 서서히 베란다에 적응시키렵니다.

베란다에 방사는 못하더라도 50장보다 큰 새장을 준비해서 키워볼렵니다.

많은정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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