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전시회가 벌써 눈앞인데...

정병각 6 1,170 2013.11.19 10:02
전시회에 가져갈 개체들도 골라야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보내야할 쌍도 잡아둬야 하는데
올해는 도대체 암수구분이 늦어져 고민이 많습니다.

파이프는 12마리 중에 지금까지 수컷 판명된 것은 겨우 2마리
옐로우도 2마리만 울고
레드는 한 마리도 울지 않고 있네요.
그렇다고 죄다 암컷은 아닐텐데..

지금까지 암수 구분이 확실하게 된 것은
옐로모자익과 레드모자익 뿐이네요..ㅎㅎ

예년 같으면 벌써 암수 구분이 끝났을 시기인데
올해는 제가 게으른 건지, 나름 바빠서인지
옆에 붙어서 우는 녀석들을 가려내야 하는데 당최 그럴 시간이 없네요..

특히, 전시회에 출품할 애들을 아직도 제대로 못 고르고 있습니다..^^
제 눈에 들어오는 돋보이는 녀석은 한 놈도 없고
모두들 퀄리티가 떨어지고 체격도 왜소하다 보니
과연 이대로 전시회에 가져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대회 규모를 위해 출품숫자라도 채워줘야 하는 상황이고,
전시회도 전시회지만 반가운 회원님들 뵙는 것이 더욱 중요하니
아무 녀석이나 대충 붙잡아 가야겠습니다...^^

어느새 벌써 나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네요.

Comments

박기천 2013.11.19 10:36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한줄로 다 집합싴켜놓고  몽둥이 들고 느그들  숫컷은 우측에  암놈은 좌측으로 해쳐모여~~ 그러면 더 빠를 듯 합니다 
그것도 안되시면 맨아래에있는 저5마리라도 가져오시면  어떨런지요 
정순진 2013.11.19 10:56
  회장님
행사 준비로 힘드시지유?~
토욜날
요쿠르트랑 붕어빵 사들고 갈께유~

카사모........ 파이팅~
김용수 2013.11.19 11:56
  안우는 넘들은 한군데 노아두고 잘우는 한넘 따로두심 울고불고 난리도 아닐것입니다
만약에 수컷이있다면 말입니다
이건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님니다 그죠 ~~~~~~~~~~~~~
황성원 2013.11.19 13:12
  저희 새들은 강당에서 쫓겨나서 4층 로비에 숫컷들만 있는 날림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계단 전체적으로 카나리아 소리로 시끌벅적 합니다...
부디 잘 구분하시어 상경하시기 바랍니다...회장님~ ^^;
김태수 2013.11.19 14:53
  회장님은 암수구분할새가 많아도 걱정이군요ㅎ ㅎ
정효식 2013.11.19 15:09
  그냥 가져오세요.
해서 춘천 김용수님 한테 부탁하시지요.
김용수님이 붙잡고 후~~ 하면

암컷은 부끄러워 부리가 빨개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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