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세상에 이런일이.....

김우정 6 547 2012.06.09 16:24
카나리아가 뭔지 다해봐야 새인데...
이리저리 분양쪽지도 올려보고 자존심상해가며,
기다려도봤지만 울집에오면 대접받을 아기새가
어느집엔 새장을 나와 땅바닥에 짖밟혀죽어 있는걸보니 새를 아낀다는 생각보다.....
성질이나 아직 이소도않된 새끼를 돈지불하고 죽여도 내가 죽이고 살려도 내가 살릴거란
마음으로 전날 가져왔지만 어린새는 시름시름...답답한 마음에 밤잠 쓸치며 이리저리 용만쓰다
오늘아침 마지막희망으로 지금 새끼를 키우고있는 아빠새를 애기새에게 붙쳐주고 몇시간이 지난줄
모를순간 세상에 이런일이.... 지새끼도 아닌데 입을치며 토해먹이고 하루를 꼬박굶은 아기새는 정신없이
더달라고 날개짖을하며 이광경을 뜬눈새며 지켜본 나는 느꼈습니다.....
인간들 새가 좋으면 관리도 잘해주고 서로같이 공유하며 애조생활하며 살아야지 다해봐야 샌데 이게 뭐라도 금은보화나 골동품처럼 희귀한지 나원!!!....
저는 카사모 준회원입니다.....앞으로 활동 접을께요, 악담갔겠지만 내속 풀고가요, 동안 즐감했네요....
누구든 많이번식하여 다같이 애조생활 할수있도록 해주세요~~~``
마지막글 남기고 꺼짐니다~~~``

Comments

권대형 2012.06.09 16:57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카나리아 땜에 마음 고생 많이 하셨군요.
다행이도 팀브라도가 다른 새끼를 먹여서 키워주니 놀랍습니다.
젖 조르는 아기의 보챔을 느끼기라도 한것일까요.
건강하게 잘 육추되길를 바랍니다.
애조인의 한사람으로서 하루 빨리 많은 사람분들이 좋은 새를 쉽게 접하실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마도 곧 좋은 날이 또 있으실 겁니다.
카들과 함께 즐거운 애조생활 건강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황성원 2012.06.09 21:36
  카나리아때문에 맘이 상하시었네요..맞습니다. 카나리아는 새일뿐이지요....
김가네 파이프 분양 원하신다고 하시어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하시기에..
더 좋은 새 다른 분께 분양을 받으시었나 했는데... 우여곡절이 많으셨나보네요...맘 푸세요~
서장호 2012.06.10 13:38
  음.. 흠..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요...?
스트레스를 풀고, 일상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다들 하시는 취미생활로 알고 있습니다만..^^;;

김우정님의 새에 대한 열정이 굉장히 크신듯 합니다...^^
맘 상하신 것이 있으셨다면 푸셨으면 합니다..^^
이재용 2012.06.10 15:42
  이곳 카사모는 분양을 목적으로 키우는 곳이 아닙니다.
또한 전시회후에는 거의 쌍을 맞춰 키우기 때문에 여분도 없지만
한참 번식시기에 분양은 거의 불가하지요.

어려운 시기라 분양이 안되 답답하신맘은 이해하지만
여기 카사모 회원님들은 더 어려움들을 겪으셨읍니다.

그리고 김우정님한테 가면 대접받을 새란 표현과
그래봐야 새란 말씀과는 웬지 안어울립니다.
최주영 2012.06.10 22:28
  재목을 보고 흥미롭게 사진을 보면서 글을 읽었는데....
이런....마음 아픈 글입니다.
모든 일들이 사진의 장면처럼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새와 함께하는 취미생활의 "희노애락"에서 '노'만 있는건 아닌데요~ 안타깝습니다~
윤종석 2012.06.10 23:05
  카나리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외국 유명한 견사나,캣터리에서 분양을받고싶어도 분양을 받을수 없답니다.
분양 요건도 까다롭고 친분이 없다면 거의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혹 받는다 하여도 2-3년을기다리는 예는 허다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개체든 분양 받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문제 아닐까요?
적당한 가격에 좋은 개체를 분양  받으려니 시간과 노력이 조금 필요한건 당연지사가 아닐까 합니다.
외국의 유명 브리더들의 카나리아들은 어떤지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코멘트 달아 주시면 어떨 런지요?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614 명
  • 오늘 방문자 4,698 명
  • 어제 방문자 9,980 명
  • 최대 방문자 10,152 명
  • 전체 방문자 1,632,114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8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