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조류상가 카나리아링! 과연 창피한 것인가?

김용구 15 908 2005.09.13 04:26
카나리아링에는 출생년도 생산해낸 사람이름..... 그 새의 신분을 말하지요!
링은 카나리아 협회에 등록 되어 있고 링을 끼지 않은 새는 아무리 좋아 보여도
상품가치가 없는 것으로 인정 합니다 따라서 링은 꼭 필요한 거지요!!      ㅡ관상조류총감ㅡ

그전 과거의 글을 살펴보니 조류상가에 가신분이 카사모분 링을 봤다며 창피해 했다는 글이
있더군요! 자신도 새를 내다 팔시 창피하다며 링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지운다고 하더군요!
내가 알기론 많은분들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카나리아를 조류상가에 내다 팔시
부끄러워 뺀지 비스므레 한걸로 링을 끈어 판다는 겁니다. 왜? 무엇땀시??
우린 카나리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당당하고 떳떳해야 합니다.
설사, 그곳에서 다른분의 링을 보게되면 거기서 파는 사람에게 자랑을 하셔야지요???
어! 이거! 우리 카사모님 새네! 참 좋네요! 건강해 보이고 확실히 틀린데요! 하며 거기 계신 분께
자랑과 칭찬을 하셔야지 창피하다고 링을 절단하면 링이 없는 카나리아 또한 죽이는 것과 다름 없다 봅니다.
그러니 앞으로 새가게로 보낼시 떳떳하고 당당하게 보내시고 보는 분은 예쁘다고 자랑해 주는
우리 카사모가 되길 바라며......

Comments

강현빈 2005.09.13 08:13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링을 찬 새를 내어 넣을 때는 그래도 좋은 새를 내어 놓으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기르다 몇해 지났거나 
어릴 때 링을 채웠으나 우수한 것은 골라내고 개체로서 역할을 못하거나 등등
저는 카사모에는 전문적으로 새를 생산하여 새 가게에 내어놓는 회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굳이 링을 채운 우수한 개체를 가게에 내어 놓을까요  물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언젠가 카사모 링을 채운 새는 비쌉니다 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참 뿌뜻하지요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개체라면요 굳이 링을 제거할 필요는 없겠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카사모 링을 채운 새를 내어 놓을 때는
정상적이고 아주 좋은 새를 내어 놓자는 뜻입니다
보기에도 가치없는 새를 카사모 링을 채웠다하여 자랑할 수는 없지요
혈통과 생산년도 생산자의 표식을 알수 있는 점에서는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사항임을 전제로 합니다
김용구 2005.09.13 08:45
  강현빈님! 우리가 조류상가에 보내는 카나리아는?
어릴때 링을 채운 넘으로, 우수한 넘을 골라내고 나머지
조금 부족한 넘이나 밀려난 어미를 그곳으로 보내지요!
일단 그곳은 완전 거져 먹으려 하기에 싼 가격이므로
주로 못한 넘이나 몹쓸 넘을 보내도 그분들에겐 손해를
주지 않는 답니다. 이익을 주지요! 최소한 곱절의 가격을 보지요.
그러니 좋은넘과 나쁜넘이 섞여 보내지는 거지요.
만약 좋은넘만을 싼가격에 보내고나면 나머지 내가 키우기 싫은
못한넘 처리는 죽여야 하는지요?  하여간 어딘지 모를 모순이 있는건만은....

늘 고맙습니다!!  제 글에 관심을 주시니!!
전 , 제글에 이렇다 저렇다 반응을 보이는게 좋습니다  만약 제 글에
강현빈님과 다른점이 있다면 계속적인 덧글,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강현빈님!!
김용구 2005.09.13 08:57
  만약, 진짜루 못한넘을 발견해도 무조건 좋다고 우기는 겁니다 ㅎㅎ
좋다 좋다 하면  그런줄 믿더군요ㅎㅎ
우린 가족 아닌지요?  감싸주자는 거지요!!
김광호 2005.09.13 10:03
  새가게로 빼는것을 좋은것 안빼다보니 누구누구의 새도 별수 없네 하는 소릴 듣기 싫어서이겠지요!
만일 좋은 놈을 빼면서도 링을 제거는 안할겁니다! 저는 닭을 기를때 개체가 좋지 않은것이 어릴때 보이면 바로 도태처리했습니다! 그래서 제게서 나간것은 어떤 닭이던지 사람들이 신뢰하고 김광호에게서 나온닭은 무조건 좋다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었습니다!
김용구 2005.09.13 10:26
  김광호님!
보기보단 무서운 분이군요! 도태라니요?
그럼 직접 죽인다는 말씀인지요?? ㅎㅎ
전 요번에 한달된 아기를 눈물로  제손으로 직접 죽여야만 했습니다. 그것도 2마리나...
김광호님이나 저처럼 그 한 품종에 최고를 추구하는 분이 과연 몇 분이나 되겠는지요???
불쌍하다며 장애조도 키우며 사랑하는데.....

전신권 2005.09.13 10:49
  각자의 취향이 있기에 단정적으로 무엇이 옳다고 주장하다 보면
결국 분쟁이 있게 된다고 봅니다.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나만의
방식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서로의 방식을 모두 인정하는 풍토가
조금은 더 어울려 사는 동호인의 모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유재구 2005.09.13 11:05
  저도 그렇다고 봅니다.
서로의 장점과 단점도 어느 정도 인정해주는 그런 풍토,
그런 것이 어울려 사는, 정이 가는 동호회라 생각합니다.
유재구 2005.09.13 11:08
  아니 김광호님, 김용구님, 좀 빠지는 놈은 도태라구요?
불쌍합니다.-_-

저는 "죽을 때까지 돌봐주자"는 것이 저의 신조입니다.

어쨌거나 저나 나나 만난 것도 운명인데.......

권영우 2005.09.13 11:35
  그 또한 사육자의 맘이지요.
링을 채우는 것도 떼는 것도.....
하지만 왜 그런지는 그만의 짐이 되겠지요.

오랫동안 기르다보면 번식이 잘 안되어도,
또 너무 많이 번식이 되어도(아직 경험이 없지만) 고민인 모양입니다.
품종에 관계없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기르면 되겠지만,
실제론 더 크고 말림 좋고, 색상이 좋고, 울음소리가 좋은 것들을 찾지 않나요?
김용구 2005.09.13 11:44
  유재구님! 오해입니다~
김광호님은 좀 빠지는 놈을 도태 시킨거구요!
전, 새로 살아가기 불능한 넘을 마음 아파하며 그넘을 위해.....
김광호 2005.09.13 12:39
  하하하 각자의 방식이겠지요! 닭을 기르는 분들중에(메니아들-샤모,각종 희귀닭들) 처음에 아니다 싶은것은 바로 도태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불쌍하다, 마음아프다는 생각으로 데리고 있다보면 나중엔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물단지가 되고 맙니다! 오랜 경험으로 이것은 아니다 싶은것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땐 바로 처리합니다! 그래야 최고가 유지가 되는것입니다!  이것은 저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지만 다른 분들을 위한 처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분에게 닭을 분양해줄때 결코 가장 좋은것을 남겨두고 분양하지 않았습니다(무료로 지금까지 나눠드렸지만)와서 보고 가장 맘에 드는것으로 가져가라고 하였습니다(닭에 관계된 분들은 이점에 대해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저를 아는 분들)왜냐하면 남은 개체도 크면 똑같아 지기 때문입니다!
전신권 2005.09.13 14:24
  나중에 카나리아를 잘 키워 동해안으로 날라가서
잘 키운 토종닭의 위력을 볼 수 있게 될 날을 고대해 봅니다.
정형숙 2005.09.13 15:13
  도태. 처리.는 뭘 뜯하는 말들인가요?
죽이나요?
아니면 날려보내요?
알락사??????
켁~~~~~~
불쌍타!!!!!!!!
하긴! 몸이 안좋아 보이면 무료분양도 할수가 없더군요!
특히 초보자에게는 더욱더!!...

나도 쪼까 몸이 요즘 안좋은데!! 김광호님 옆에 가면 바로 처리해버릴꺼 같은 느낌임다..ㅎㅎㅎ
무서버..
김두호 2005.09.13 15:16
  링을 채운새가 가게에 나올때는 사육자의 이름도 공개가 되는데...
주관에따라 다를 수 있으니....
각자의 판단에 맡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김용구 2005.09.13 17:24
  예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링찬 카나리아를 보면 무조건 좋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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