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처럼의 가족과의 만찬

국순정 8 562 2006.05.21 22:59
오늘도 하루종일 일을하고 평일날보다는 이른시간 8시에 마쳤습니다.
아들 딸 남편까지 저의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는데 제가 가족들에게 시간을 내어주지못해 늘 미안했는데
오늘은 삼겹살에 강원도에서온 취나물을 된장과고추장을 적당히넣어 조물조물 뭍히고 파저리기 맛있게 만들어
소주한잔 곁들이고 모처럼만에 즐거운 저녁을 먹고 잠시나마 대화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토요일 저녁 7시~10시까지는 이유 불문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놓고
제가 바빠서 지키지못한것이 벌써 두달을 달려가네요.
일도 좋지만 중요한것을 잊은것 같아 쬐끔 미안했습니다.
앞으로는 꼭 지켜야겠지요?

Comments

박상태 2006.05.21 23:04
  행복한 식사장면이 떠오릅니다.^^

가족과의 시간은 가능하면 지키시는 것이 좋겠지요..^^
정연석 2006.05.22 01:13
  모처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나봅니다...

자주 행복한 시간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강태진 2006.05.22 09:38
  취나물무침 ~듣기만해도 밥 한그릇  뚝딱 비울거 같아요
순정씨 가족들 ~아기자기  너무 행복해 보여요
전신권 2006.05.22 10:40
  아마도 어린 시절의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하였던
아름다운 추억이 그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겠지요.
자주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기회가 있을 때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때가 차서 애들이 둥지를 다 떠나고 나면 후회해도 소용이 없더군요,
이응수 2006.05.22 11:21
  한가족의 따뜻한 모임에서 내일의 희망을 건져봅니다.
 엄마의 배려가 가족의 훌륭한 미래를, 그리고 건강한 마음과 육신까지도...
 더 바랄것이 또 있을까요!!! 엄마의 넉넉한 마음만이 세상에서 제일인것을!!
 엄마의 참 삶이 많이도 베여있어 더 좋은 만찬이였겠어요!! 축하드림니다.!!
 
김혁준 2006.05.22 12:24
  가족끼리 정말 단란한 시간을 보내셨군요 대화가 많을수록 화목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별로 말이 없는터라;; ^^
조충현 2006.05.22 13:34
  저도  했는데...
표고버섯 재배하는 곳에가서  신선한 표고버섯 구입해 향에 반해 샤브샤브로 푸짐하게 판벌리고 약주 두어잔 기우리니  느긋한 주말밤의 여유로움을 즐겼답니다.
권영우 2006.05.22 13:37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겠습니다.
둘째 딸이 멀리 있어서 늘 빈 듯한 느낌입니다.
7월말이나 되어야 다 모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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