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요즘 내가 또 왜 이래?

조충현 7 542 2008.06.03 20:52
그간 도라지 앵무의 번식이 약간의 취미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놓은듯합니다.
분명 돈을 따라 새를 사육한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사육하다 적은 공간이지만 효율을 생각하고 적은시간에 골고루 접해 보기 위해 소형 앵무와 휜치를
기르다 보니 적은 공간에서 번식된것이 한때는 용돈 이상으로 돈을 굴리기도 하였지만 무엇엔가 끌린것이 작년부터 중국 보이차 세계를 기웃거리기 시작하여 주문하는 차와 용품이 중국으로부터 택배로와 책상옆 구석에 쌓여만 갑니다.
처음은 나혼자 홀작거리기 싫어 주변에 나누어 주느라 여유있게 구입했고 요사이는 묵혀 두었다가 나중에 마시기위해 저장 목적으로....
부패시키지만 않으면 잘 숙성되어 마치 좋은 와인처럼 될거라는 기대로  한두편씩 사다보니 이것도 안식구의 눈치가 보이네요.

Comments

김성기 2008.06.04 00:20
  왜 그렇긴요~
취미생활을 바꾸시려는 의도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
정히 보관할 장소 없으시면 인천쪽으로 시선 함 돌려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김창록 2008.06.04 06:33
  곰살이 낄 생각 추호도 없다는 것 미리 알려 드립니다
정병각 2008.06.04 07:33
  차를 가까이 하시는 것 참 좋은 일이지요.
바쁜 취미생활 가운데 여유가 느껴지시니 좋아보입니다.
박상태 2008.06.04 11:11
  주변에 나누어 주실때 목동 쪽도 한 번 고려해보세요.ㅎㅎㅎ

보이차... 몸에 좋다고 하고, 게다가 희소성이 있다고 하여 요즘 투기(?)의 대상까지 되는 것 같더군요.^^
전신권 2008.06.04 11:55
  보이차도 그 가격과 질에 있어서 천차만별이라고 하던데...

저는 기웃거리다가  그만두었답니다.ㅎㅎㅎ
조충현 2008.06.04 12:27
  너무 고가품(등급높은 차청에 잘 숙성?된)에만 집착하지 않으면  저렴한 녹차 가격 정도로도 즐길수 있고 차우리는 주전자(자사호)역시 작가의 작품이 아니면 저렴한 편이랍니다.
저는 호사스러움 보다 보이차 효과에 반하여 기웃거리기 시작 하였답니다.
티벳같은 소수민족의 목동이 무슨돈이 많아 흑차를 마셨을까요.
그져 육류와 치즈,버터를 먹는 식습관에 무기질과 식물로부터 공급받아야할 영양소 때문 이기에 요사이 우리 식습관 역시 기름진음식이 많아 적절하게 응용하기 위함인데 아직은 표시날 정도는 아니지만 이미 커피는 몇일에 한 두번 정도로 줄고  때에따라 생차와 숙차로 마시니 첫째 설탕 섭취가  많이 줄어 좋습니다.
그리고 항시 신선한 침(생진)이 입에 고여 좋구요.
그런데 저질의 원료로 잘못만들어지고 잘못 보관(습한곳에서 부패)된 것은 절대로 마시면 안된답니다.
이재용 2009.01.20 02:10
  한가지에 집중하는 습성이 있으신듯합니다;ㅎㅎ

저 역시 그런면이 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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