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동면리 산골

김영호 8 1,059 2013.05.22 20:22
예전의 열정은 어디가고 카나리아를 하루종일 보고 있었던 적이 먼 옛날 같습니다.

산골의 추운기온으로 이제부터 둥지에 앉아있는 쌍들이 널어납니다.

농사일에 힘겨워 카나리아는 뒷전입니다.ㅎㅎㅎ

수박 순치기하고 겨울간식으로 고구마, 땅콩을심고 열무, 상추, 토마토, 대파를 심고나니
해가집니다.

올해 주농사는 수박, 고추입니다.

봉화 동면리산골의 소식입니다.

남은 번식기 즐겁게 보내시길....

Comments

김환 2013.05.23 08:15
  와~~~ 멋지게 테두리등을 장식하셨네요.
그리고 뽁뽁이도 다 때셨네요.ㅎㅎ
네~~ 수박과 고추,
남들 하는대로 슬슬 따라가는게 갑입니다.^^
김태수 2013.05.23 09:07
  LED등 설치 좋습니다 시골속 도심의밤을 생각하며
파라솔에서 한잔 ㅎㅎ 낭만입니다..
낮이면 수박 고추에 시달리니 ㅋㅋ
올해 수박,고추 농사 대박나세요.^^
김대중 2013.05.23 09:08
  ㅎㅎ 카페 분위기가 납니다..
권병혁 2013.05.23 12:43
  담배연기 자욱한 떠들석한 쌩맥주집이나 지글거리는 삼겹에 쏘주잔을 즐겻던 한때도 잇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말없이 ,, 서로 마주만 봐도 즐거운 친구와,,,
고저녁한 산골의 한 귀퉁이에서 김치에 막걸리만 마셔도 행복할듯합니다 ^^
그래도 목매인 사업때문에 삭막한 서울을 벗어나지 못하는 부러운 1인 ~~
김대근 2013.05.23 16:39
  네 완전 야외카페였습니다.
삼겹 소금구이와 쇠주를 곁들였는데..... 
음악도 크게 틀어놔도 뭐라는 사람없고.....
일손 돕고 분위기 만끽하시러 봉화탐방 강추합니다 ㅋㅋ
김용수 2013.05.24 15:58
  송대관가수의 부위기 좋고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김영호 2013.05.26 01:01
  아직은 어설프고 정리가 않된 모습입니다.
멀고도 험한 여정입니다.
이찬순 2013.07.23 18:12
  전원일기네요.
외계인이라도 내려와서 앉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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