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연이은 행사

김두호 11 577 2008.04.14 16:42
지난 2월초부터 투병하시는 장인 어른의 간호와 3월 장례이후 아직까지 49제가 이어져서 일요일이면 꼼짝없이 참석해야 하고...
지난주까지 아들놈 혼사를 치루기 위해 준비하고 신경쓰고...
길일이라 길이 막혀 신부가족이 서울에서 제시간에 도착을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이제 다음주면 49제가 끝나고 나면 한가해 질려나 모르겠습니다.
지난 몇개월은 아마 살아오면서 가장 바쁘게 산 게 아닌가 합니다.
한 아이의 부모가되고 가장이 되고 할애비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가 봅니다.
참석하여 축하해 주신 서울, 부산 지역회원님과 대구지역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식사대접도 바쁘다는 핑게로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하고 또 황금같은 시간을 뺏은 죄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올해 봄 번식은 아직은 별로입니다.
관리가 제대로 되어야 하는데...
불린 모이도 얼마나 되었는지 냉장고에서 싹이 나고,
현재 무정만 산란하는 크레스트 3 마리의 암놈. 다음번엔 유정을 희망하지만 아직 포란중.
부화후 물어내고 거들떠 보지 않는 파리잔. 그나마 3마리의 파리잔이 링을 끼웠으니...
몇일후면 부화될 3쌍의 글로스트(유정 확인 11개)
다움주부터는 예전으로 돌아가서 단 한번이라도 대박 희망을 가져 봅니다.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Comments

원영환 2008.04.14 17:58
  가족분들을 위한..집안 대소사로 인해 바쁜 생활을보내셨네요.

49제가 끝나면 가뿐한 마음으로 새들도 돌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길 바래봅니다.
김익곤 2008.04.14 20:24
  대소사를 연이어 치르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이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 생활에 충실하시리라 생각하며
모든종들이 잘 번식되어 기쁨을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상호 2008.04.14 22:38
  연이은 경조사를 치르신다고 고생하셨네요..

이제 한 숨 돌리시고 말씀처럼 대박 맞으셔야지요 ^^!
용환준 2008.04.15 10:13
  바쁜 일들이 마무리 되어 가나 봅니다.
이제 여유를 가지시고 새들을 돌볼 수 있겠군요.
늘 건강 돌보시면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전신권 2008.04.15 11:39
  이제는 한 숨 돌리고 영과 육이 평안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김갑종 2008.04.15 12:51
  할아버지 되는 세금이 참 비쌉니다.
그런 와중에도 번식은 꽤 하셨습니다.
대박이십니다.
권영우 2008.04.15 14:31
  수고가 많으셨겠습니다.
일주일 늦은 한식차례로 가서 뵙지를 못했습니다.
이제 할아버지 되실 준비도 하셔야 겠네요.
손용락 2008.04.15 14:57
  머~ 카나리아 나부랭이? 번식 좀 안되도 그만입니다.

하~악실한거 한쌍 잡았는데 뭔 번식에 연연하시는감요?
근디 성적은 글타 치더라도 몇마리 링 끼웠으면 됐지 먼 욕심입니까....

올해 봄은 더 좋은 봄인가 길사가 겹치어 그것도 주로 아랫지방이라
쪼까 바쁘게 왔다갔다 하게 생겼습니다.
그기다 중간에 간간히 흉사까지 끼어들어서리....

어제도 번개 불에 콩구워먹듯 포항엘 갔다가 집에 들어오니 오늘 새벽 1시더군요.
박상태 2008.04.15 20:51
  바쁜 일을 잘 마무리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제는 건강도 돌보시면서 좀 쉬셔야지요.^^
구교헌 2008.04.16 07:13
  사서 일많드시지마시고 이제는 건강도챙기시고
애조생활하시고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김두호 2008.04.16 10:19
  아직 놀고잇는 여분의 카들.
일반, 파리잔, 크레스트 도합 14마리.
요놈들 구워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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