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불꽃들이

김은실 8 555 2003.08.07 01:38
지금 큰비가 곧 올려구 하나봐요..
번개가 날아다니네요
번득..번득..

걱정입니다,,
비가 오면 조용히 지나간적이 없어서요..
항상 번개에 놀란녀석들이 있고,,
구경하다가 싸늘한 석고상이 되어...


제맘을 또 울릴껍니다,,
잠을 잘수가 업네요..또  떨어지면 어떡하나,,해서요..

이런식으로 새를 줄이리라곤 생각못했는데..

Comments

한원동 2003.08.07 09:04
  그랬다면서요.
천둥치고 번쩍번쩍 하늘이 갈라지고...

저는 요즘 피곤해서인지 그런줄도 모르고 세상 모르고 깊은 잠에 빠졌더랬습니다.

여섯시 쯤 새먹이 갈아주러 베란다에 나갔다가, 베란다 밖에 놓아둔 분재에 물방울이 맺혀 있길래 " 우리 윗층에 참 부지런한 분이 사시는 구나. 이렇게 이른 시간에 벌써 화분에 물을 주고..."  ㅋㅋ

집사람 한테 얘기 듣고서야 알았습니다.

김은실님! 카들은 무사한가요?
조룡 2003.08.07 10:06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고 저도 오늘새벽 4시  심상치 안은 바람소리에 일어나
사육장 문단속하고 전등 켜 놓고 왔습니다.

마릿수를 더 줄일수는 없지요.
김은실 2003.08.07 10:07
  네,,아침에 일찍일어나두,,어두컴컴해서 불까지 켜놓구 보았는데,,
이상업었어요..
바닥에서 모의먹는 카들만 봐두 눈이 번쩍 거립니다,,
혹시..나 해서요...
박진영 2003.08.07 11:29
  서울에도 어제 밤 한시쯤인가 부터 잠시동안 대단하더군요.
베란다 문 꼭꼭 잠궜습니다.
다행히 새들은 잘 자는 것 같더군요.

김은실님 새들도 모두 무사하다니 다행입니다.
오준수 2003.08.07 11:58
  천만다행
저의 카들은 천둥번개가 처도 잠들만 잘 잡니다.
주인닮아서....
충주도 대단했읍니다.
전국이 다 똑같았나봅나다.
저는 어제 집에서 키운 닭 잡았읍니다.
저녁때 식구들 끼리 포식하고 일찍 잤지요.
김용길 2003.08.07 12:35
  잔인한 오준수님~!

어떻게 키우던것을...미~워잉!!

혹~시, 궁금 해서,하는말인데,..거~뭣이당가.. 근께..

먹음직스런,4발 달린거..안키우시냐요..? 시간 내서 가보게^^*
오준수 2003.08.07 13:17
  김용길님 4발요?
있읍니다. 근데 4발은 집에것은 안잡습니다.
딴데가서 먹지요.
오십시요 네발로 대접합죠.
박진영 2003.08.07 15:15
  하하~
카나리아 얘기에서...
더위에 지친 몸을 추스리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군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뭘 먹을까?
육해공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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