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금술좋은 우리 문조~ 어쩌면 조아~ ㅎㅎㅎ

노영숙 2 559 2003.06.20 23:12
집안 청소를 하는 김에 새장청소도 하려구 보니까 아침에 줬던 케일 잎사귀가 문조부부 둥지에 있드라구여.
머하러 이걸 넣어놨지.. 하는 생각으루 치우려구 둥지를 열어보니 허걱~!!
번식기도 아닌데 뽀얀 알이 4개씩이나 있지 않겠습니까...
후다닥 둥지를 제자리로 밀어넣구 조심조심 청소를 언능 마치구 둥지로 들어가라구 거실 형광등두 껐습니다.
인제 여름이 다가오는데 이게 먼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카나리가 들어온 이후로 문조들 한테 개란모이도 못만들어주고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고맙게도 자기 할일은 다 하고 있네요.
낼 부터는 문조들한테 조금 더 신경을 써줘야겠습니다.
참. 노슬이가 낳은 첫째알이 몇일 안지난것 같아서 문조 둥지에 넣어줬는데 유정란일지 궁금합니다.
부화율이 절반정도 밖에 안되지만 혹시나 하는맘에 넣어봤는데 잘 될런지..
유정란이더라도 카나리가 문조보다 포란이 4일정도 짧으니 다른 아이들에게 쳐지지는 않겠지요??
벌써부터 2주뒤가 기다려집니다. ㅎㅎㅎ

Comments

김혜진 2003.06.21 15:14
  문조녀석들을 선물로 받아 2쌍(흑문조,청문조)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구애춤과 카나리아 노래소리에 섞여 들려오는 문조의 노래소리도 아주 듣기가 좋습니다.
구애춤은 카나리아에게선 볼수없는 독특한(마치 탈춤중의 어깨를 들썩거리는 모양새) 행동들이 재미있더군요. 예전에 문조를 길거리에서 구입을 했었는데 자꾸 털을 부풀리고 발톱이 필요이상으로 자라는등 문제가 많아 다른 종류와 바꿨었는데 .....

문조와 카나리아의 먹이가 달라 육추가 가능할지 염려스럽네요. 성공하시면 경과알려 주세요.^^
이진 2003.06.21 16:30
  아기새를 기르기엔 좀 무더운 날씨일거같네요
하지만 카나리아와 함께 번식가능할겁니다.

제가 2년전 가까운 농장에서 번식하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문조는 대표적인 모이가 들깨가 빠진 배합입니다.
십자매도 카나리아를 기르고 있던걸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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