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 진드기 제거

올초 저역시 경험 하였지요.
문제는 진드기 자체에 문제가 있는것보다 더큰 곳에 있답니다.
논산 김옥상님 저술한 책에 소개된 진드기가 매개체로 리케차(리켓치아)균이 옮겨지는데 이는 알로 수직감염 까지 확인되었습니다.
소위 럼프 깃털빠짐그리고 발열, 모기물려 부은듯합 발가락 이상등등
우선 자주 관찰하시고 만일 발생된것이 확인되면 당황하지 마시고 당장 갓테어난 새가 아니면 새가 죽지는 않기에 전체적인 방역 계획을 수립하고 약품 준비를 하십시요.
당장 약품준비가 어려우면 새 몸에 있는 진드기 개체수 라도 줄여 주면 새가 한결 수월 할것입니다.
진드기 숫자를 줄이는 방법은 우선 세면대에 따뜻한 물을 받아 새의 코와 입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몸의 깃털을 충분히 적시고 이때 진드기가 많다면 손등에 기어 오르는 것도 경험 하실것입니다.
아마 사람은 안무는듯합니다.
그리고 깃털을 반대방향으로 살살 쓰다듬으며 온수를 틀어 싯어 내게 되면 흐르는 물에 많이 제거 되고 충분히 제거 했다 싶으면 물기를 제거하고 페이퍼 타올로 충분히 말리고 상자에 백열전구나 보온열기(보냉팩을 데워사용)를 준비하여 충분히 마르고 새가 활발할때까지 적응후 새장으로 돌려 보냅니다.
약품으로는 프론트 라인(개,고양이 심장사상충예방 흡혈진드기등 외부기생충 제거제),이버맥틴 역시심장 사상충제제 를 소독용 알콜을 구입하여 10배 희석하여 정수리,약측다리 안과밖 깃털.꽁지 지방샘주변 등에 한방울씩 뭍혀 문질러 주고 다음은분말제인 바라살P,카바닐등 흡혈해충 제거제를 미술용작은 붓에 찍어 깃털사이사이 발라주고 이때 주의 할것은 아주 적은 양을 골고루 뭍혀 알에서 태어난 진드기가 분말에 닿도록 하고 너무 많은 양이나 새가 흡이 하지 않게 조심하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비오킬에 알콜과 분말제 바리살P,프론트 라인 혹은 이버멕틴을 혼합하여 먹이와 물을 제거하고 바닥판에 골고루 분무 (이때 마스크착용창문개방)하십시요.
제일 좋은것은 새를옮겨 놓고 목욕시키고 일시에 방역 하기를 주1회씩 3회정도하고 자주 확인 하십시요
그리고 둥지에도 분말제를 바르고 깃풀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비오킬 많이 뿌리면 저체온증과 퍼펙트린 해독능력 이상이면 새에게도 감당하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제약회사마다 이름이 틀리지만 흡혈해충 방제제를 구입하여 설명서를 잘 읽어 보시고 자신 사육 환경에 맞게 잘 응용하여 조치하십시요.
사진은 http://koslab.kr
블러그에서 캡처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