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조룡 회원님과의 만남!

조효현 5 543 2005.02.11 14:16
지난 토요일 아침!
어린시절에 느꼈었던
대명절의 들뜬 마음으로(저나 쌍동이나 마찬가지)
4시간 남짓 서해안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린 후(과속으로 스티커 1-2장쯤 예상됨)
처가댁인 전북 부안에 당도하였습니다.

지난해 와는 달리
올 해 부터는 처가에 가면 갈 때가 생겼거든요!
예전에는 하루종일 처가집 안방에서 누가  텔레비젼 훔쳐갈까 봐서
겁없이 시내에 나갔다가 텃세 심한 조폭들과 교전이 우려되서(ㅎㅎ)
그래서 왠종일 안방만 지키고 있었지만!

나의 유일한 애마 카니발이 부안 인근에 도착할 때쯤 부터
조룡 회원님댁 생각으로 가득!
 * 처 왈 : 처가에 가는 거요?
              회원댁에 가는 거요? (불만 가득한 마누라의 거시기 소리!)

명절 전이라 짧은 만남 이었지만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옷탑에 마련된 아담한 사육장!
세심한 설명!
일하고 있는 카나리들(사육중, 부화중, 포란중, 치료중, 신랑을 못구한 처녀 등)!

회원님께서, 독수공방중인 처녀를 주신다는데 키울 여건이 안되서 못 대려온 것이 내내 아쉽내요!
주인을 잘 못만난 우리집 숫총각 2놈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특히, 얼마전 포토겔러리에 올렸던 육추중인 흰등이들 봤거든요!
대단히 대단히 예쁩니다.
가보시면 암니다!

카나리에 대한 대단한 열정이 대단하셨습니다.

사육장내에 있는 카나리들을 모두다 업어오고 심은 욕심이!
다음번 방문 때에는 아마 사육장에 이중철조망(육군)을 치셔야 !

봄철 방문때에는 온 가족이 갈 계획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방화동 쌍동이 아빠 
 
 
       








Comments

조룡 2005.02.11 18:53
  아따.
만나서 30분 만에 가셔 놓코 2~3시간 계시다 가신 것처럼 하십니다!!!!
다음번에 오실때에는 약주라도 한잔 하시죠^^ 
박상태 2005.02.11 22:23
  조룡님 댁에 좋은 새들이 많다는 것은 김갑종님 댁에 시집 장가온 놈들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저도 부안에 가 볼 날이 오겠지요...^^
곽선호 2005.02.12 00:40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저도 한번쯤 방문해 보고픈 곳이랍니다.

다음에 시간 나면 박상태님과 함께 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두열 2005.02.12 07:26
  반갑습니다  .
좋은만남  하셨습니다  ,카사모  가  이래서좋습니다  어디를가도  전화한통화  하면
반겨  맞어주심이  정이  아니겠습까?
즐거운  주말되십시요  ,
조룡 2005.02.12 08:08
  저  좋은새 없어요.
그저 잡종 더치 몇마리 입니다.
정말 좋은새는 배형수선생님,이두열선생님,배락현선생님,김갑종선생님,안장엽선생님,김용만선생님,
원영환선생님,손용락선생님,김두호선생님 등의 분들이 보유하신 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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