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소리를 빨리 듣고 싶은데요. 방법 좀

김정섭 3 536 2005.03.15 20:28
지난 1월 13일 더블케이지를 사서
글로스터 한 쌍, 곱슬 2쌍을 잡아 신혼방을 차려 계란을 주며 번식을 기다렸는데
영 울지를 않습니다.
약 2달이 되었습니다.

이럴경우,
쌍지은 것을 따로 분리하는 것이 좋은가요
아니면 쌍을 잡아 놓은 것을 그대로 기르며
발정을 기다리는 것이 좋은가요.
그간 운이 좋아
기르던 한 쌍이 타이밍을 잘 맞춰 잘 해냈는데...
혹시 숫놈들이 무정란이라도...

참고 :
1. 곱슬 레몬은 지지난해 쌍을 잡아 줄기차게 번식을 했던 넘들이고
2. 흰색(작년 6월생)과 흰얼룩이(몇살 먹은 암놈) 한쌍은 허정수님과 임유섭님으로부터 분양받은 넘들
3. 글로스터 : 작년 가을 임유섭님으로부터 분양 받은 한 쌍

카나리아 울음(노래) 소리를 기리워하는 초보가
카사모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Comments

권영우 2005.03.15 20:47
  암컷은 합사하고, 수컷은 한마리씩 분리해 놓으시죠?
아직은 날씨가 번식하기 좋지는 않은 가 생각됩니다.
좀 더 기다리면 곧 찢어질 듯한 노랫소리를 들으실 수 있겠지요.
김정섭 2005.03.15 20:55
  권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말씀만 듣고,...
언제 한 번 뵙고 술 한 잔 따라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지난 주 도봉산에 다녀왔는데
아직 서울 산에는 봄이 오지 않았더군요.
허정수 2005.03.15 21:57
  제 경우에는, 숫놈이 발정 기미가 좀 있을 때는 암놈을 보이는 곳에 놓으니 숫놈 목소리가 더욱 올라가는 듯 했고, 숫놈이 전혀 발정 기미가 없을 경우에는 암놈을 아예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울음을 터뜨리는데 더 효과적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작년에 번식 끝나자마자 암. 수를 분리하여 올해 2월 합사시킬 때까지 분리해두었는데, 분리시킨 작년 초가을부터 숫놈의 울음소리를 듣지 못했던 날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다행히 암놈들보다 오히려 숫놈들의 발정이 더욱 빨리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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