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드디어 시작인가봅니다.^^

박상태 8 532 2005.03.29 13:43
오늘 아침 조금 이른 감이 있긴 했지만 25일부터 포란한 두 쌍의 알들을 검란했습니다.

같은 날 품기 시작했는데도, 차이가 조금 나네요...

열심히 전란(알굴리기)를 한 쌍에서는 골고루 붉은 빛이 돌고 있고, 전란을 잘 못했는지 한쌍이 품은 알은 부분적인 발생(한 쪽에 치우쳐서 핏줄이 뻗어나감)이 되었네요.

어쨌든, 유정아닙니까?  한쪽으로 조금 치우친 경우라도 나중에는 잘 굴려주는지 여태까지 큰 문제는 없었으니...^^

9개의 유정란으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ㅎㅎㅎ

계산해보니... 4/8일이 부화 예정일이 되더군요.. 4월부터는 새끼들의 모이조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같아 흐뭇해집니다.

오늘부터 알 낳기 시작한 놈들도 있는데.. 저번에는 둘 다 무정이었거든요.. 이번엔 성공해야할텐데.. ^^

회원님들 모두 대박나는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Comments

이기형 2005.03.29 15:45
  로또라도 당첨되야 대박아닌가요 ㅎㅎㅎㅎ
박상태님은 좋으시겠습니다 여러쌍이 시작을한것같군요 축하드리옵니다.
김창록 2005.03.29 16:16
  저는 이제 겨우 2개 확인 했으니 언제 될려는지

물건너온 파도바니 금년에도 또 꽝일 확률이 70 %
또 넘기면 땡처리라도 해야 ...... 

조금 더 눈 감고 기다리는 수 밖에 ......
곽선호 2005.03.29 16:35
  기쁜 소식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줄줄이 태어날 2세들이 기대됩니다.
김갑종 2005.03.29 17:06
  마쑤타님은 좋겠다.
글로스터도 좋겠다.ㅎㅎ
이원재 2005.03.29 17:19
  봄다운 봄이와서인가
다들 좋은 소식이 드려오는듯합니다.
공부하랴 새돌보랴 바쁘겠습니다.
바쁜만큼 보람도 크지요
박찬영 2005.03.29 17:45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안녕하시죠, 박상태님. 저는 작년에 완전 꽝(부화 1마리) 올해도 아직 쌍도 잡지 못하고
털만 날려 구박을 받고 있는 신세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송인환 2005.03.30 00:28
  미안한 말이지만 저는 종칠때가 다되가는데,,,,,,,,
권영우 2005.03.30 11:06
  바쁜 가운데 번식까지 신경을 쓰니.....
어째튼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겠지요.
이제 겨우 토요일이나 되어야 유,무정을 확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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