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저희 집도 시작했다는군요?!

박진영 8 549 2005.03.31 17:39
많은 분들의 번식소식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봄은 봄입니다~

저는 언제나(?) 그러하듯...ㅎㅎㅎ

외딴 섬에서 새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포란 중인 알이 부화했다는군요.

묘하게도 작년과 동일한 때에...
첫번째 새끼가 부화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저희 집 카나리아 식구들의...
산란시기와 번식진행 등...
번식의 모든 면이 작년과 거의 동일하네요.

이번 주에 2쌍 정도 부화할 것 같고...
다음 주에 3쌍 정도 부화할 예정입니다.

이제 육추도 잘 해야할텐데...

계속되는 출장에 팽개쳐두고 있으니...
자기들끼리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내일은 무인도로 들어가서...
새를 찾아 헤맬 계획입니다.

바람과 파도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s

박상태 2005.03.31 17:51
  아... 무인도.... 저는 그저 낭만적인 생각만 드네요...

요즘 같아서는 무인도에서 아무 생각없이 좀 쉬고 싶은데...
권영우 2005.03.31 20:19
  늦다고 하시더니 저보다는 빠르시군요.
역시 새박사님이라 그러신가?.....
리모트 콘트롤로도 번식을 하고 계시니....
새들이 주인님을 봐 주시나요? ^-^
더욱 많은 번식을 기대합니다.
봄 날씨이지만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김두호 2005.03.31 22:21
  남의 얘기 하듯 하는군요.
안사람이 박진영님보다 더 적극적인가 봅니다.
부화를 축하드립니다.
곽선호 2005.03.31 22:26
  축하드립니다.
항상 같은 시기에 번식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그만큼 관리가 정확해서 인가요?

무인도... 저도 훌쩍 떠나고 싶은 심정입니다!
박상태 2005.04.01 07:39
  곽선호님, 같이 떠나시죠? ㅎㅎㅎ 4/8일 이후에..
이원재 2005.04.01 08:52
  축하 드리고요
자연 상태의 새들을 관찰하시고 보호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박진영님과 같은 분들의 수고로 자연이 지켜 지고 영구 보존 되어
후세들에게 좋은 천연 자원을 물려주는 계기가 되겠지요
가장 보람된 일을 하시고계십니다.
우리모두 박수 짝!  짝!  짝!
박정인 2005.04.01 12:12
  박진영님 축하드립니다.

사모님께 잘해드리세요. 전화도 자주해주시고 절대 새 안부 먼저 묻지 마시구요..^^

이쁜 녀석들 많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박진영 2005.04.02 19:24
  제 안사람이 버려진 자식들을 거두어...
할 수 없이...적극적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저는 핸드폰으로 마눌님을 조종하고 있습니다.ㅎㅎㅎ

그러다보니...
남의 집 새와 구분이 안되는 부작용이...ㅎㅎㅎ

이원재님~
자연을 누구 한 사람의 힘으로 지킬 수 있겠습니까~
모두가 힘을 합쳐야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박정인님~
요새는 집사람과...
맨날 전화기로 새 안부만 물었는데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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