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너무 졸라대어서, 져 주기로 했습니다.

양태덕 22 1,022 2018.04.11 17:42

번식을 해야 겠다고, 너무 졸라서, 못 이기는 척하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 6쌍을 잡았습니다. 여기서 한 쌍은 숫 1 암 2로 복식으로 가구요.

 

다행히도 심하게 싸우는 쌍은 없네요. 너무 싸우면, 다시 쌍을 잡아주어야 하는 데, 그런 것은 없네요.

 

정말로 번식이 되든지, 안되든지, 올해는 6월 1일이 되면, 바로 딱 분리를 해 버릴 생각입니다.

 

딱 2쌍만 가지고 있으면 좋겠는 데, 나이 든 새들은 분양을 받으시는 분들도 없어서, 가지고 있다보면 많아 지더군요.

 

작년에는 2011년생 엄마새도 번식을 했으니, 숫놈들은 어떻겠습니까?

 

올해는 대회도 없으니, 새끼들 나오면 훈련을 할 필요도 없는 데, 또 안하기도 그렇고, 카사모 대회때 시연하고, 다 잘 분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번식이 되면 제발 분양좀 받아 주세요.

Comments

김일두 2018.04.11 19:43
올해는 딱 1차만 하실 요량이신 것 같습니다!
All 유정  All 부화 All 분리 3종 세트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5월끼지만 산란신청 받고 다들 분리하고자 하는데,
욕심과 한판 승부가 필요해 보입니다.

올해 분양대박 나세요~
양태덕 2018.04.12 09:05
홍보도 부탁드려요.
최신봉 2018.04.11 21:54
번식기에  일부 통제를 한다는것이  조금은  잔인한 생각도 듭니다,
허나 사육 여건이  허락치 못하면 줄이고 조절 하는것이  방법 이겠지요
저희집  글로부부는  부화 2주가 지나  한창 육추중인데  숫컷은  암컷에게 다가가서
2차 번식 교미를  시도 하네요,  어찌해야 좋을지  고수님들의  의견  바랍니다
양태덕 2018.04.12 09:07
보통 2주정도에 야생에서는 2차 둥지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사육환경에서는 발육이 늦어서 아직 이소를 안했는 데, 2차 들어가게 되어서 겹치는 데, 무조건 둥지를 떠나면, 새끼와 아비새를 분리하시면, 2차 둥지 성공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새끼 새들의 깃털을 엄마새가 뽑는 것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키워놓고 보면, 깃털을 뜯긴 새가 아무래도 약합니다.
홍성권 2018.04.11 22:20
번식 잘되시길 바랍니다.  기회가되면 분양 받고 싶습니다^^
양태덕 2018.04.12 09:08
지금도 분양가능합니다.
홍성권 2018.04.12 09:34
제가 연말에나 카나리아를  키울 환경이 될것 같습니다.  그때 연락드리면 기억하셨다가 분양 꼭 부탁드립니다^^
임경열 2018.04.12 01:37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근디....
롤러 카나리아를 찾는분이 의외로 많던데요?
양태덕 2018.04.12 09:08
사실은 별로 없으세요. 회원도 많이 줄어서 올해부터 대회도 안하기로 했습니다.
정순진 2018.04.12 07:19
선배님 저희집 노바보다 더 나이 많은
가스나가
번식을 햇다면
그만 금 영양관리가 잘 되엇다는 이야기인데  애들한테 져 주시길 잘 허신거 같아유
롤러전문 브리더의 맥이 끊어지믄 .....
전시회때 롤러엽에 계시는 선배님의 모습이 참 멋져 보엿습니다
분양 잘 될거에유...
양태덕 2018.04.12 09:09
영양관리 보다는 번식을 많이 안시키고, 날려서 그런 것 같아요
임기원 2018.04.12 08:26
잘 하셨습니다.
요넘들도 자연의 섬리라 짝을 맞혀 줘야 할 것 같어요...
분양이야 올핸 잘 되겠지요..
양태덕 2018.04.12 09:09
고맙습니다. 임선생님.
이응수 2018.04.12 08:40
결심 하기 까지가!!?
 참 좋은 생각인지는 저는 모르지만 택님 만은 존경 합니다.
늘 편안하시고 좋은 일들만 ***?
양태덕 2018.04.12 09:09
선생님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최신봉 2018.04.12 21:28
자문 구합니다,    새끼들이  2주정도 되었는데  2차번식  조짐이 보이면  새끼둥지를
바닥에 내려두고  새로운 둥지를  중층에  걸어두면 어떨가 합니다,  명쾌한  답  바랍니다,
양태덕 2018.04.14 08:22
개체마다 달라서 명쾌한 답을 드릴 수가 없ㅇ요.
그런데, 저는 그 방법을 10여년전에 썼었고, 그래서 2차 둥지는 성공했어요, 하지만, 엄마새가 아기새 깃털을 뽑는 것은 예방이 안되요.  제일 좋은 것은 계란모이를 잘 조절하면, 2차 발정이 조금 늦게 오고, 이소후, 오면, 아빠새와 같이 2주일 정도 분리후, 2차 부화를 할 때 합치면, 아빠새가 육아에 참여하고, 이런 방식이 제일 좋았습니다.
지금은 이 방법도 안써서 감은 없지만, 자주 관찰하면 딱 느낌이 옵니다.
김환 2018.04.13 16:21
카나리아 품종의 다양성이 줄어든다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저도 이전에는 많은 품종에 욕심 냈었는데 점점 품종이 줄어서 이제는 프릴과 레드 딱 두종만 안고 갑니다.
정병각 2018.04.13 17:24
양태덕님, 걱정 마시고 번식 마음껏 하십시오.
회원님들께 분양받으시라 홈피에서 적극 홍보 한번 해보지요..ㅎㅎㅎ
최신봉 2018.04.14 13:35
양선생님    귀중한 경험록  잘 새겨 두겠습니다  이론 보다는 경험을 신봉 하는 쪽 입니다,  ㅎㅎ
김영호 2018.04.15 16:29
울집롤러는 하루종일 씨움니다.
분리하였다 합사를 해도 전쟁을합니다.ㅎㅎㅎ
태덕님은 얌전한데
양태덕 2018.04.16 14:36
아직 젊은 애들이라 그럴겁니다 저는 서로 나이 차이가 나게 쌍을 잡아서 그런지 조금 덜 하네요 벌써 채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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