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본격적인 장마에 들어서며..

안장엽 2 556 2003.06.23 21:11
어제는 무더운 날씨 치고는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쳐 내일 부터 장마에 들어선다는 일기 예보를
의심치 않을수가 없었는데 오늘 아침 부터 내리는 장대비를 보며 정말 장마철 인가 싶어 지네요.

무엇보다 금년에 태어난 아성조의 시련 과 고난의 철이 바로 이 시기가 아닌가 싶고 후덥지근한
기온과 과다한 습도 그리고 해충의 출현 이 예상 되어 무엇 보다 카나리아에 대한 관심이 많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우선 최대한 청결을 유지 하지 위하여 밑판을 자주 갈아 주고 신선한 물과 혹시나 변질이 될 우려가
있는 에그푸드는 최대한의 관심 대상 이고 가급적 야채는 바로 소진 될수 있는 양을 주거나 아예
주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고 혹시나 설사를 하는 개체가 있다면 별도의 관리가 요구 되는 때에
아끼는 종조를 잃었을 경우 그 서운함은 못내 마음에 남을 겁니다.

첫번째로 맞이 하는 시련을 잘 넘긴다면 뒤이어 다가올 털날림과 냄새의 고역은 그런대로 손쉬운
단계가 아닌가 싶어 지고 금년에 어렵게 구한 종조 한마리가 털을 부풀리고 행동이 부자연 스러운 것
같아 별도의 장에 넣어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저에게 닥친 시련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Comments

임순입 2003.06.23 21:32
  카나리아와..함께..처음 맞는 여름입니다..

잘 보낼수있을지..걱정이..앞서기는 하지만..예전보다..조금 더 부지런떨면..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제가..여기저기..일이 많이 생겨서..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그런지..
카에 대한..애정이..조금..식어서 인지..
우리집..카들이..먹는게..부실한 듯 합니다..

털이 날려서..이게..털갈이 인가보다...그런대로..괜찮네...
냄새가 좀..나니..이게..그 냄새인가보다..그런대로..참을만 하네..

아그들..다들..건강하구만....저녁에는..모기향 피워주고..
좀더..더워지면..선풍기 틀어줘야지...(근데..선풍기 틀어줘도 되요?)

어제는..분무기로..마구..물을 주었더니..녀석들이..오히려..즐기는듯..보이던데요..
조준호 2003.06.25 09:02
  장마가 시작되니 카나리의 건강이 염려됩니다
평소 1달에 1번 정도 갈아주던 신문지를 이제는 1주일에 2번을 갈아주니
50리터 쓰레기 봉투가 가득가득 차네요
올해는 부지런을 피워 떨어지는 개체수를 줄여야 하는데
좋아하는 채소 주기가 신경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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