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우울한 저녁(냄새와전쟁)

진명복 5 600 2003.06.25 23:06
오늘은 집에서 하루쉬며 새장청소와 주변정리 새끼들 암수구별
등으로 오전을 보내고 저녁에 집사람왈 베란다 새 언제 정리할것
인야고 한다 냄새때문에 안방에 들어가는것 조차싫다나 손님이 오면
(친구들) 야 느그집에 냄새안나 하고 묻는다나 왈 냄새나면 안오면 될거
아이가 하고 한마디 했다  취미생활도 못하나 하고 새때문에 옥신각신
한바탕소란 벌어지고 언성을 높이고 나니 마음이 편치못하네요
장마와 습도가 높아지니 매일청소을 하여도 냄새가 나긴나네요 새끼들이
늘어나니 먹어대고 싸니 이놈냄새 이젠 비가오는것이 겁이남니다
지금 처분하자니 종조구별이 어렵고 오늘 기분같으면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여름 보낼것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장마기간 집사람과
몇번을 다투어야 할지 카들 키우기 힘드네요 

Comments

박석훈 2003.06.25 23:31
  저도 님 과같은처지에있읍니다. 그러나 대부분 여자들은 싫어합니다.
자꾸 취미생활을 서로눈 높이을 맞추는 것이 참 중요한것같군요.
새 구입할때도 같이다니시고 새를분양하시면 용돈도 주시고 부인한테
조금더 잘 하시면 이해을 하실줄 밉 읍니다.
박경민 2003.06.26 00:21
  애완동물용 소취제를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전 방에서 쓰고 있습니다. 냄새가 훨씬 덜하더군요..
김두호 2003.06.26 08:51
  부지런히 바닥 청소를 하는 수 밖에는 없죠.
저는 새끼들을 분리할 수 없을 정도로 새장마다 가득차고 마리수가 많으니....
방법은 부지런함 그것 뿐입니다.
그래서 이번주에 대량 처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게마다 여러 종류의 새들이 부족한 지 있는대로 달라고 야단입니다.
오재관 2003.06.26 09:46
  저는 공기청정기를 씁니다.
비싸고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만 마릿수가 얼마되지 않아 그런지
그다지 냄새가 나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사모님께 점수를 따려면....
박석훈님 말씀대로 분양하면 자그마한 선물과 장미 한다발은 어떨까요? ^^
김은실 2003.06.26 10:24
  저두...투덜거려야겠네요.
그럼 장미사다줄까요...
장미보단 들에핀 국화가더좋은데...
국화철이아니니..
날닮은 장미도..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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