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바람난 숫놈인지 돌아온 숫놈인지

강현빈 1 604 2003.07.08 14:39
암놈 셋을 혼자 감당하는 노랭이 숫놈이 맨처음 목격은 흰둥이와 하고 열심히 쫒아다니더니
원래 처음부터 제짝이었던 노랭이 암놈을  산란 방해할 목적으로 육추 마치자마자 합사시켰더니
30분만에 4차례 일을 치르더니 흰놈은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근데요 오늘 아침 흰둥이가 모이통에 앉아있으니 쫒아가서 자기 입에있는 모이를 주고 갖은 아양을 떨고요
노랭이는 쳐다도 안봅니다 이런 경우 바람 피웠다고 해야하나요 헤어졌던 돌아온 암컷 반가움에 그냥........
2-3후면 노랭이도 모이통에 앉을것 같은데 그때는 어떻게 할려는지
두 여인간에는 모이통 차지 경쟁이 치열합니다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산란을 위하여
현재는 흰둥이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노랭도 때가되어 급하면 물불 안가릴것 같습니다
나머지 암놈 하나는 새끼들 장으로 보냈습니다 그놈마저 발정이 왔는데 숫놈이 거기까지 건들이면 대책이..........
이놈의 숫놈이 부러운건지 불쌍한 건지 알수는 없으나 정말 끝내줍니다
요즈음 힘쓰랴 털갈이하랴 체력 소모가 보통이 아닐덴데 울기는 왜 그렇게 새벽부터 잘우는지
자명종이 필요 없습니다 

Comments

손용락 2003.07.08 17:10
  트리오부터 시작해서 멀티플까지 다양한 풀리가미 번식법이 있는데
이 번식법의 성공 여부는 수컷을 어느 암컷과도 같이 합사하여 오래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The Australian Canary Handbook에 의하면 1:16으로 모두 유정이란 기록적 이바구가
기술되어 있습니다.
1:3~4 정도는 일반적으로 행할 수 있는 일부다처제 입니다.
절대 암컷 한마리와 30분 이상 합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491 명
  • 오늘 방문자 3,225 명
  • 어제 방문자 9,955 명
  • 최대 방문자 10,152 명
  • 전체 방문자 1,610,570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8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