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3쌍이 산란을...

김두호 4 543 2005.01.31 10:33
작년에 일을 하던 녀석과 놀던 녀석들이 산란에 들어갔습니다.
아직 숫놈이 발정이 약해 모두 무정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오는 발정 막을 수 없어 그대로 두고 봅니다.
작년산 암수는 아직 미발정 상태입니다.
역시 일을 해 본 녀석과 한해 쉬는 녀석들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날이 매우 찹니다.
카나리는 발정이 멈추겠지만 휜치류가 걱정됩니다.
이런 날씨에 휜치류 새끼는 많이 떨어진답니다.

아들놈 배낭 여행 마치고 돌아오니 디카가 제손에 들어옵니다.
이제 틈나는대로 찍사가 되어야 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소서.

Comments

원영환 2005.01.31 11:39
  김두호님.

대구는 이곳 여수보다 날씨가 더추울텐데...
벌써 발정이오고 산란을 시작했군요.

저희집은 3살묵은 파리쟌 수컷 한마리만
발정이온 상태이고 나머지 개체들은
똥꼬를불어보면 아직도 말라있으니...

해년마다 2월중순쯤되야 저희집은 발정이오니
이제 서서히 쌍을맟춰 번식장으로 옮겨야겠습니다.
김두호 2005.01.31 14:51
  아마 싹 튀운 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봅니다.
시험 삼아 유채씨를 너무 많이 했나 봅니다.
얼마나 많은지 매일 14 통에 넣어 주는데 설사를 하지 않을까 걱정 할 정도로...
거기다 배란다 온도가 조금 높은 편이지요.
휜치류 때문이지요.
그래도 작년산은 멀뚱멀뚱입니다.
한찬조 2005.01.31 19:27
  아직도 암 수 구별에 자신이 없다 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할 것 같습니다.

울 때까지.....
산란, 포란 할 때까지.....
부화될 때까지.....

핀치와 카나리아 같이 가기가 힘이드네요.
종조에 대한 자부심은 적고 개체 수는  많아서.....

새해에 풍조하시고 .......
건강하세요.
전정희 2005.02.01 08:02
  베란다가 많이 춥군요
선생님댁도 마찬가지겠지요?
웅크려 있다가 거실에 들여 놓으면
활발해집니다
어제는 하도 춥길래 카나리아도
거실에 들여놨답니다
봄의 새들처럼 활기차게 놀고 있군요
으르렁 거리며 싸우는게 좀 볼성 사납지만..
(특히 카나리아가...왜 싸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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