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이가 그립습니다~
김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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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18:27
카나리아에 미치기 시작할 무렵...
첨엔 파이프팬시가 예뻐 정신 없이 파이프를 찾아 헤맸습니다.
그땐 카나리아 자체가 좋았는디....
언제 부턴가 저도 모르게 이것저것 퀄리티를 따지고 있네요!!!
초심아~ 오데 갔니~~
누가 제 초심이 좀 찾아줘유~~
지금은 모 사무실에서 관상만하고, 보는 즐거움만으로 모 여인과 같이하는 아이들입니다.
빨강이는 작년에 태어난 아이로 컬러 구색 맞추려 넣어주었습니다.
어제 가서 보니 건강하니 잘들 있네요~~
한컷 해서 올립니다.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라네요~
사무실 같은 곳은 롤러의 묵직한 저음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제격일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 사무실은 외부인 출입이 많은 곳이라 사람들이 더 시끄럽다는 야그가...
정말 곱고 이쁨니다. 참 좋아요!!!
요즘 영업장이나 사무실애 가보면 개, 고양이, 새등 반려동물과 근무를 함께하는 곳이 제법 많습니다.
늘 기쁨과 희망을 주는 녀석들입니다~
간단혀...
근디 곱슬이는 다 어디갔데야?
퀄리티 좋은 애들은 순진언지 주고
천계천에 가서 노랑카나리아 분양 받아 길으면 초심으로 돌아 간겨
지송합니다!
제가 괜한 언사를~~
그래서 번식 잘하고 내가 좋아하는 넘들 위주로 브리딩합니다.
멋진 오후되시구요~~
노안이 오기 시작하면 눈높이도 높아졌다가 낮아졌다가 하더이다.
그냥 카나리아들 옆에만 지키고 있으면 행복한
그런 마음이 가장 좋습니다.
명심 또 명심 하겠습니다~
그럼 초심은 낸중에요~~
초심이란 새가 있었는 줄 알고
초심이가 죽었나?
딴데루 분양 보냈나??...허다가
댓글 보구 배꼽 바지는 줄 알았슝~~~~~ㅋㅋㅋ
초심이는 일단 접기로 했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