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사랑과 새욕심...!!!

김일두 10 951 2018.02.02 22:18

가끔은 새사랑인지 새욕심인지 구분이 안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봄이 다가올수록 갖고픈 나리님들이 .... 바로 한발자욱 앞에서 어른거릴때....

 

새를 키운다는 것...

그것은 물욕과 싸우는 수도승에 고뇌와 같은 것이 아닐지요...!!

 

넘 거창했나요..^^;;

지금은 다른 곳에서 잘 살고 있을 나리님 사진을 보면서 잠시 녀석과 함께 하던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보고 싶은 맘에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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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주말되세요~~

    

Comments

박상태 2018.02.02 22:26
덧없는 것이 물욕인지 알면서도 갖고 싶은 욕심을 채우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본성인 것 같습니다.
다만 막상 가지고나면 또 시들해지는 것 같구요.
그런데 또 그 욕심이 없으면 새 키우는 것 자체가 재미없어지고마니...
밸런스가 늘 중요한 것 같아요
김일두 2018.02.02 22:31
밤이 많이 늦었는데....
카페에 계시는군요~~

다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아직 봄이 조금 남았으니.. 제 로망에 나리님들이 날아오기를 소원해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임기원 2018.02.03 06:36
이두님께서 예전에 애지중지 했던 파리인가보죠?
나도 왠지 모르게 곱슬들이 좋아 보이더군요
김일두 2018.02.03 10:15
저도 곱슬이가 넘 좋아요~
길게 보고 미니곱슬부터 아지까지 조금씩이나마 베란다에 두고 싶습니다.

그런대...그날이 언제가 될지 장담은 못해요~~
김승욱 2018.02.03 08:18
저처럼  욕심 버리시고 몇마리만  키우세요.
김일두 2018.02.03 10:16
헉~
김승욱선배님에 그 몇마리에 기준이 저랑 많이 달라서요~~
정순진 2018.02.03 08:34
누구네집...
언늠들이 아른거리는지 야그혀봐유..
양파망으로 매미채 맹글어서 자바다 줄게유......ㅋ
김일두 2018.02.03 10:19
역쉬~
총무님은 센스쟁이~

텔레파시로 방금 총무님께만 보냈씨유~~
이응수 2018.02.05 09:56
고수님들의 말씀 한 마듸에 고개가 절로 숙여 지고!!?
고수님들의 하나 같은 생각은 나를 울리게만 만드네요!!! 모든 말씀들이 몽땅 진리 인것을!!!
정병각 2018.02.05 12:16
어디가서든 잘살고, 많이 번식해서 카사모 전체에 고루 퍼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예쁜 애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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