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인천에서에 번개 모임(하)~

김일두 13 936 2018.02.03 21:25

맛난 굴국밥과 굴전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임기원선생님댁 새방이 있는 탁구장으로 다시 돌아 옵니다.

이젠 배도 부르고 하니... 명품 카나리아들을 감상하고, 눈과 맘으로 맘껏 훔칠 시간입니다.

 

일전에 들여놓은 이딸가비 새장도 보고...

올해 번식을 준비하고 있는 아지부터 ... 레드 모자익까지~~

 

호주머니 크기가 넉넉하지 못해....

집어넣지는 못했습니다..ㅜ.ㅜ

 

이딸가비 새장 앞에서 한컷도 하고~~

뒤쪽 오른쪽 배경에 있는 아이들이 아지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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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원선생님이 주업은 아니지만 운영하시는 탁구장에서 탁구도 한 게임하고....

몸이 예전같진 않습니다......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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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은 거의 국가대표 수준인데...

탁구공은 탁구대와 가까이 하기를 거부합니다~~

탁구공! 너 오데로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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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카사모 모임을 가면 느끼는 거지만,

모임은 끝나야 끝나는 것....

 

마침 이날이 .... 탁구장 회원분들과 생삼결살 파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저리 저녁으로 삼결살을 먹습니다.

 

특별이 갓잡은 생상겹살로 준비된거라 그런지....

최근들어 먹어본 고기중 지일로.....맛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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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즐거운 시간은 계속 이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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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무렵,

군산 김항수사모님께서 오늘 아침에 뽑았다는 가래떡을 한박스나 주십니다.

 

집에와서 열어보니, 헉~ 저걸 다 언제 먹지.....

바로 시식 들어갑니다,

 

조청에 찍어서...

본의 아니게 오늘 글들이 먹방이 되었지만..

역시 맛있습니다....

김항수선생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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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이젠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멀리서 오셨으니 ..라며 롤러~한쌍을 명절 선물로 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늦은 귀가 하시는

김항수선생님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십니다

 

굳이 떠나는 모습을 봐야 한다시며...

차타는 곳까지 차가운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배웅을 해주시네요.

 

번개 모임이었지만,

모든 것을 준비해주신 임기원선생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Comments

김환 2018.02.03 21:57
점심엔 굴국밥 저녁엔 삼겹살파티 정말 부럽습니다.
김일두 2018.02.03 21:59
김환선배님~ 잘 계시지요~~
진시황제가 부럽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임기원 2018.02.03 21:58
먼데 군산 김항수 내외분  총무 정순진양  역시 우리 보배 일두군 제대로 대접도 못 해 드려 죄송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보다 더 좋은 곳에 가서 맛갈나는 곳 찾아보겠습니다
김일두 2018.02.03 22:02
아닙니다.
너무나 멋진 환대였고 진수성찬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태수 2018.02.04 12:18
즐거운 번개였군요
먹음직한  삼겹살  먹고싶읍니다ㅋ
나두 언제  파카입구 인천 한번 가야겠습니다
부러워유~~~
김일두 2018.02.04 12:23
그럼 ... 그때,,,, 천둥번개 한번 치셔유~~
국가대표 총무님과 탁구도 한게임 하시고유...

 
정순진 2018.02.04 17:20
선배님 벙개 칠때
삐삐 치세유~
선배님 파카입고 드시믄 아마두 한우 꽃등심 사줄거 같아유
임경열 2018.02.04 13:15
아고~~
삼겹살을 보니께 침이 고입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진것 같아 흐뭇한 마음입니다...^^
김일두 2018.02.04 14:31
예~
딱 맞는 표현이십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흐믓하고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박상태 2018.02.04 14:12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좋아 보입니다^^
김일두 2018.02.04 14:33
덤으로 여러 나리들을 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응수 2018.02.05 09:30
모이 신 여러분의 건강을 우선 뽐내 봅니다.
즐겁고 유괘한 시간들도 건강에서*첫째로 오는 법!! 모든 분들에게 아낌 없는 찬사와 진한 박수로!
대단한 환대에서 아낌없이 주고 받은 대화에서 내일이 밝음은 직감합니다. 늘 건강들만 하십시요!! 고 수 님 들!!
정병각 2018.02.05 12:07
좋은 기간들 보내셨네요...
임기원 운영위원님의 노고와 회원들에 대한 환대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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