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저도 저를 잘 모르는 상황이 있는지라,
새들의 상태를 사람들이 알아서 이해하는 것이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2015년도에 태어난 파이프 암넘인데(이름은 "장성댁딸" 임다),
어디 아프지는 않는 것 같은데,
그동안 산란을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불임인가보다 하고,
관상용으로 지금껏 저희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맘껏 뛰어 놀고, 먹고, 자고...
그런던, 올봄...
가끔씩 스치듯 한번씩 새들의 상태를 봐주는 와이프님께셩.....
진짜루 상태만,,,,봐줍니다....그것도 ...가~~아~~~ 끔~~!!!
깃털 물고 다니던대,..
둥지 넣어주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설마..3년동안 소식이 없는 아인데..했습니다.
한번 더 속는 셈치고...머...
둥지 넣어주고...깃풀 갖고 놀라고 몽땅 넣어주고...
급조한 신랑도 넣어서 혼례도 치루고....
그 결과는 이렇습니다~~
뜨~ 악~~~ 5개 낳아 4개가 유정입니다....
이런 일도 있네요....^^;;
아래 녀석은 일명 "장성댁"..
위 장성댁 딸의 엄마입니다...
지금 열심이 놀고 먹으며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즐거운 불금 되세요~~~
만땅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제부터 순풍 순풍 할 듯 합니다
순풍산부인과 개원할까요?
축하합니다! 3년만에 사람으로치면 40대초반 쯤 일텐데~ 고목나무에 꽃 핀 느낌 입니다.ㅎㅎ
냄편은 2014년생, 50대 초반입니다.
사람들도 만혼이 많은대....
거기다...둘다 경험이 많칠 않아서~
감사합니다~
요즈음은 파이프 번식을 잘 하지 않는대....기특해서 한둥지 넣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외의 일들이 나를 기쁘게 하는 기적이 가끔은 있는 법!! 칭찬 아끼지 않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새정원 노바님은 기운은 천하장사에
하는짓 은 불여시에
마눌 둘 데리고 무정 부르스 노래 부르믄서
지 아들눔 헌디
마눌 하나 양보허믄 되는디.......양보 안 할려구 쌈질로 아들기를 팍~꺽어 기선제압 해 놓으니
이눔 이새는 80먹은 파파 할마시 [글로스터 흰둥이] 따라 댕기며 .....ㅋ
노바대왕에 황태자가 참 안됐습니다.
그래도 황태자비 글로스터에 나이가 좀...ㅎㅎ...
글로스터 사랑이녀석이
즈그 마누라 포란중인디
나만보믄 문열어 달라혀서리 창문을 열어 주엇는디
들랑거리며 노바와 맞장드는중...
문제는 노바 마눌들 .참새. 남양이. 호금조. 다 들랑거리게 두는디
유독 노바는 그집에 얼신도 못하게 헌다는거쥬....ㅋ
노바대왕에 대왕에 바람끼는 전국민이 알고 있으니.
뭐....당연지사라 생각해봐유~
3년 긴 세월 독수공방 지냈는데
ㅎㅎ 결실을 보았구려
감사합니다~
늦바람이 무섭다더니...ㅎㅎ
감사합니다~